사람들의 생각이 점점 오픈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립빠의 일기장)

몇년전에는 지금 무료 1위하고 있는 천재 흑마법사 같은 주인공이 현실성 없다면서 욕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선작이 2만명을 넘어가는 인기작이 되가는걸 보니까 참 느낌이 이상하네요.

아직도 저런 주인공처럼 감정이 없거나 무감각해서 일반적인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현실성,개연성 없다고 까내리는 분이 있다면 본인이 꼰대구나 하고 제발 고치기 바랍니다. 상상력이 부족한게 죄는 아니지만 그걸 본인이 옳다고 우기면서 남을 까내리면 안되죠. 사실 상상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본인이 현실을 직면하고 있지 않고 자기도 모르게 행복회로 돌리시는게 아닌지. 현실에서는 더 놀라운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그거 보다 덜 놀라운 소설 설정을 보고 현실성이 없다니요.

몇년전에 저런 설정의 예시를 정담에 올렸다가 대차게 욕먹고 삭제했던 기억때문에 감정이 북받혀서 마구 썼네요.

[식인다람쥐]

사이코패스처럼 공감력이 떨어지고 무감각한 사람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도덕적인 틀 밖의 행위를 거리낌없이한다면
그건 오히려 현실적인거고, 그런걸로 태클거는 사람은 별로 없지않나요?

그런경우라면 그냥 독자가 수준이 낮은거니 무시하면되는건데요...

오히려 그런설정 짜놓고 갑자기 양심에 가책느끼면 그게 더 지뢰인건데

[크라카차차]

요즘 그런 드라마나 영화가 많이 노출되서 더 현실성이 있어보이죠 ㅋㅋ

[푸른솔내음]

1위 할만해서 1위가 된 글이 아니라
볼만한 글들이 유료화 되면서 반사이익을 누리는 글들이 있습니다.
기존 1위 글들이 꾸준히 유료화 되지 않았다면 1위는 넘볼 수 없는 글들이 좀 있죠.
재미 있어서 보는게 아니라 무료 중에 랭킹이 높으니까 보는 것
유료화 성적을 보면 뽀록 나지만 조회수 조작 의심하는 글들도 있는걸로 압니다.

[나무그늘속]

초기댓글보면 그런식으로 까는사람 많아요.. 왜 판소보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