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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4.10.16 13:18
    No. 1

    전salts님과 생각이 좀 다릅니다.
    작가명과 제목은 잘 모르겠지만 속독을 하게 하고 정독을 하게 하는것은 순전히 글쓴이가 관여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문장 그 자체로 빨아들이는 글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정말 하나하나 한글자한글자 짚어가며 읽어야 되는 글들이 있죠.

    전자가 정독하게 만드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책을 보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정독이 "되는" 글이죠.

    책을 다 읽고 나서 남는게 없다면 그것은 글쓴이의 탓입니다.

    독자의 탓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salts
    작성일
    14.10.16 13:32
    No. 2

    몰도비아님의 말씀이 맞습이다 읽다보면 느리게 읽게 되은 부분이 있지요.. 제가 기억력이 모자라서인지 오랜세월 들여진 독서습관인지 책를 덮으면 쉽게 잊습니다 다음작품에 몰입하지요 대여점에서 빌릴때는 그래서 완결된것만 봤는데 핸드폰으로 앱을 다운받아 연재되는 글들을 읽으면서 곤란한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기다렸가 몰아서 보거나. 읽은회차를 되짚어 다시 읽고 새로올라온글 읽습니다 .... 아무래도 ㅋ 제 기억력에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salts
    작성일
    14.10.16 14:03
    No. 3

    덧붙여, 남는게 없는게 아니고요... 전작에서는 파이어볼을 풀풀 날리다가 다음작품에 무협을 읽게되면 중원에서 칼들고 쓸어버리는 주인공에 몰입하려 더 잊으려 했던것이 많은 영향을 끼쳤던것같습니다.. 오늘 몰도비아님의 댓글 덕분에 원인분석도 해보고 독서습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선비홍빈
    작성일
    14.10.17 17:26
    No. 4

    두 번 읽을 만한 글이 드문 탓도 있겠지요.
    흥미를 주된 목표로 삼는 이 시장에서 두 번, 세 번 읽게 만드는 글이라면 명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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