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의 재미난 소설들을 읽으며...
유독 지갑이 홀쭉~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도 재밌는 여러소설들이 보이지만...
지갑느님께서 과도한 다이어트는 몸에 안좋다하여,
정말로,
안보면 미칠 것 같은 소설 몇개 빼고는,
선작을 취소했습니다.
(그 중에는 약 300화까지 지른 소설이 있는데...
재밌지만, 이야기를 끄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취소했다죠...)
처음에야,
100원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100원 땡그랑!
100원 땡그랑!
땡그랑! 땡그랑! 땡...땡...땡...!
‘분명 총알을 많이 장전했었는데, 어느새 지갑이 홀쭉해졌어...!?’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이럴때마다 여실히 와닿습니다.
이러다보니,
왠지 모르게 옆동네에 거주하는 조모씨네 집이 떠올라요...
그곳은 정액제라...
아무래도 보고픈 소설의 연재 편수에 따라 희비가 갈릴 듯 싶습니다.
보고픈 소설의 수가 적으면,
왠지 손해(?)를 보는 듯 싶고...
뭐, 저의 경우에는 그곳에서 종종 ‘야간 이용권(900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문피아로 치면,
9편만 읽어도 본전이잖습니까?
그 이상 읽으면 이득이고...
더욱이 그곳에서 연재되는 것도 중에 재밌는것도 많아서...
제가 속물인 걸까요?
총알을 소모하여 소설을 읽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종종 비교가 될 때가 있습니다.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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