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원래 늘려쓰기는 아무도 권하지 않는것이 정석이었습니다. 게다가 10권이 훨씬 넘어가는 장편들은 기획자체가 그닥 좋지 않은 거라고 선배들이 말하기도 했구요.
그런데요즘 대세가 그렇게 되지 않은 것 뿐이죠. 원래 본문글에서 말씀하신 것이 맞아요. 원래는요.
근데 세상일이라는게 원리원칙만 가지고는 뻑뻑해서 멈춰서죠...
원래 예전에 금강님이 조언한 말중에 유명한 것이 페이지가 늘어나는걸 두려워하라는 거였습니다. 물론 종이책 시장이 잘나갈때 얘기였죠.
이게 전자쪽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 같진 않습니다.
늘려쓰면서도 주제랑 일관괴게 나간다는거 보통 필력 넘는 분들이요.
저는 7,8권으로 끝나면 한참 재미있을때라 아쉽던데요.. 보통3권부터 열이 오르다가 5권부터 재밌어지잖아요 그리고 12, 13권을 넘어가면 늘어지는 느낌이 슬슬오고요... 20권 넘어가는건 작가의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 가끔 책덮고서 질려버려서 판타지였다면 무협으로 무협이면 판타지로 바꿔읽으며 진정을 시키곤했습니다 5권으로끝나면 남은 이야기가 있을것같고 2부가 기다려집니다 대여점에서 빌려 읽을때는 그랬는데 웹에서 연재글 읽으니 감이 안와요 아직... 대여점에서는 딱 한, 두질만 빌려와 읽으면 되는데 너무많은 작품이 손끝하나로 쉽게 읽을 수 있게되니까 욕심에 여기저기 자꾸 클릭하게됩니다 지금은 재미있는 작품이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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