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딱하나 도저히 동의할수 없는 부분이 있군요.
본인이 하신 행동이 대체 왜 '못된 짓'입니까?
그건 못된 짓이 아닙니다.
1+1이 3이 아닌데 3이라고 우기는 놈이나,
그걸 좋다고 옹호해주는 놈들이 문제인거지,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 건 못된 것이 아닙니다.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데 본인도 아니고 그 작가의 주변인물조차 아닌
제 3자가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콜로세움 열어버리는 빌어먹을 시대에 있는 이상
그냥 벙어리 냉가슴앓듯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고,
설령 쪽지나 비밀글 등의 수단으로 피드백을 했다 해도 작가가 알아들어처먹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니,
정신건강에 좋으려면 그 작가의 필명이 보이면 그게 취향의 장르이든 아니든
믿고 걸러버리는 게 정신건강에는 이롭습니다.
나 하나 안본다고 뭐가 그리 크게 달라지겠습니까만,
그렇게라도 그 작가에게 갈 조회수 하나 깎았다 생각하자고요.
수류화개님^^
그렇지요?
안 보면 그만인걸....
근데요,
이런 제 감정을 스스로도 설명하기 어렵지만,^^;
문득문득 그 싫어하는 작가의 동태가 너무 궁금궁금(^^;)해서 확인하고 싶더라고요.
지금쯤이면, 내 생각과 딱 들어맞아 독자들 반응이 무지 썰렁하겠지 싶었는데, 헉, 아니더군요.
어찌 되었든, 작가가 그런 일관된 주제로^^;
자기만의 열정을 다해 밤낮으로 글을 쓰며, 4질 5질 계속 신작을 낸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저는 질투심인지? 괜히 짜증이 일면서,
그 작가의 신작을 건성건성 빨리빨리 쭉 2회정도 훑어보고는, 함부로 평가했다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리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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