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젠 결혼의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고 옛날 방식으로 부부 공동체 뿐이다! 라는 개념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요즘엔 결혼이란 너도 나도 윈윈 생각으로 하는 긴 동맹 수준이더군요.
자식이 생겨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가 생활비를 담당해야 하는 것도 불합리 하고, 남편만 돈을 벌어오는 것도 불합리한 세상이죠.
남편도 같이 생활비와 장부를 관리해야 하고, 부부가 매일 생활비의 사용 내역을 볼 수 있으며, 자녀와 집안 살림 자체를 부부가 일의 유무에 개의치 않고 돌볼 줄 알아야 합니다.
솔직히 이건 좀 냉정한 말이지만요. 부부는 서로 믿어야 하지만, 결혼서약에서 말한 것처럼 무조건 믿어선 안 됩니다. 저도 결혼했고 다섯 살 된 딸 둔 남편이지만,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요. 부모도 믿지 못하는 세상에 반려자를 무조건 믿으라고요?
저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아닌가 의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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