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술은 내가 집도한다.

일요일날 아침 변기에 퐁당하시며 먼나라 이웃나라로 효도관광 가신 老갤쓰투(3)옹.

부검을 위해 시신을 해체 후 추석 때문에 별 수 없이 이틀 간 방치.

어젯 저녁에 돌아와 시신이 바싹 마른 것을 확인 후 밤새 작은 물병에 쌀을 담은 채 그 안에 봉인.

현재 쌀독이 올라 괴사 상태.

현 시각 이후로 조립 시작.

[시우(始友)]

근데 핸드폰 개인이 마음대로 분해+설치 했다가 더 심해지면 a/s 안해주지 않나요?ㄷㄷ

[ANU]

변폰...
우웩 =_=;;

문득
1. 지하철에서 문 닫힐 무렵 스맛폰 꺼내다 실수로 문 밖, 승강장과 열차 사이 공간으로 폰을 다이빙 시킨 청년.
2. 큰 수조 속에서 돌아다니는 관상어 찍는다고 폰 들이밀다가 다이빙 시킨 한 아저씨
가 생각나네요.

[정주(丁柱)]

뚠뚠 뚜루둔, 뚠뚠 뚜루둔 뚠뚠 뚜루둔 뚜~두..

[竹槍]

돌아가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