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영향은 있겠지만, 장르 상관없이 재미있는 이야기이면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겠지요? 장르의 취향보다는 작가에 대한 취향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진산님의 문장을 엄청 좋아해서 로멘스 소설인 가스라기를 읽을 때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로멘스라서 느낄 수 있는 거부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여자가 무협지 보는게 신기한 건가요?ㅇㅅㅇ; 요즘은 아니지만 출퇴근 지하철에서도 많이보고 했는데...ㅎㅎ 저 같은 경우는 어릴때 워낙 홍콩영화 중국영화 좋아해서 취권 부터 동방불패 등등 한창 붐이였을때 많이봐서 친숙하고 뭣보다 오빠가 무협지 많이 봐서 오히려 무협소설은 중학생부터 봤었어요.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와룡강 작가님 글은 별로 안좋아했고 사마달 작가님 글을 좋아했던 기억이나네요. 와룡강님은 수위가....보기 불편한것들이 많았던 기억이나요. 물론 그래도 오빠가 빌려오면 보긴 했지만요.ㅎㅎ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