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보통의 프로그래밍 학원을 다니면서 게임 제작에 불이 붙었지만.
당시 제가 배운 ‘보통의 프로그래밍 언어’로는 게임 제작이 불가.
아니, 만들기는 가능하지만 상용화될 정도로 최적화된 게임과 이후 용이한 관리가 불가능.
그런 상태에서 올초 취업 좌절하고, 이번에는 ‘오로지 게임을 위한 언어’를 배우기 시작.
사실 언어는 아니고 툴인데, 상용되는 게임 중에 툴... 엔진 안 쓰는 게임은 없으니까...
그리고 교육과정 중 거의 절반이 지난 지금.
수업진도는 이제 끝났고,
개인적으로 취업시 낼 포트폴리오 및 개인출품을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굳이 세밀하게 따지자면 아직 서버쪽은 수업진도가 느려 서버와 클라이언트 연동은 공백 수준이고, 또 최근 트렌드에 따른 신기술이나 실무에서 사용되는 유용한 스킬들도 모르는 처지이지만...
최소한 앱스토어에 나와있는 보통의 게임들 중에서. 전체는 너무 크고. 최소 스테이지 하나, 맵 하나 수준으로 축소된 게임 정도는 비슷하게(그래픽, 사운드 리소스 빼고 = 게임방식 정도) 만들 기술력은 채웠습니다.
내일은 기획서 들고 강사님과 상담.
결국 그래도 제가 하는 것은, 전혀 독창적이지 않고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검증된 게임의 카피게임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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