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본 만화는요
야구만화중에선 드림이 최고더군요. 이건 주인공의 매력이 정말 쩝니다
근데 이것도 고베익성전에서 판타지 낌새가 보이더니 그 후로는 야구판타지 됬습니다. 근데 그전까진 진짜 재미면에서 최고였습니다
그전까지의 스포츠만화가 그래도 성격이 온순하고 모범생틱한 외모와 성격의 열혈남 비슷한거였다면 드림의 주인공은 일단 성깔 드럽고 싸움 잘하는 양아치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만화는 게임에 문명이 있다면 만화엔 유리가면이 있죠. 이것도 한번 손에 펼쳐들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 보게되는 마약같은 만화죠. 순정만화긴한데 주로 연극에서 연기하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그중의 대다수 연극이 작가가 창작해서 만든게 대단한거죠
실제로 유리가면에 나온 연극을 일본연극배우들이 연극으로 만들어서 연기했었다는군요
드라마로도 애니로도 있습니다
글자수 제한때문에 의도치 않게 글이 잘렸군요.
글을 또 올리는것 보다는 댓글에 달겠습니다.
소장중인 만화 베스트 3위 - 킹덤 ★★★★★★★★★ ★★★★★★ 별 96개
현재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다.
처음 알게 된 것은 학원에서 일할 때 재수생이 추천해줬다. 자신을 믿고 구입하라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그냥 구입했다. 1-18권까지. 이후부터는 신간으로 구입중.
녀석은 가끔 내방에 놀러와서 킹덤을 읽고 가곤 했다.
당시 권당 1500원에 구입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중고만화 세트가 평균 1000원인걸 감안하면 권당 1500원이면 비싼 편이다. 물론 책 상태는 좋다.
연비디오에도 1500원 이상인 작품은 킹덤과 원피스, 진격의 거인 정도이다. 세트판매.
초반엔 별로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5권을 지나고부터 주인공 신이 전쟁에 참가하면서 재미있어지더니 왕기와 함께 참가한 전투는 대단했다. 진나라의 승리로 끝날거 같던 전쟁은 조나라 삼대천 중 하나인 이목의 등장으로 전세가 역전되었다. 그리고 왕기의 죽음. 독자들이 가장 명장면으로 꼽는 장면이기도 하다.
원피스는 큰거 하나 터뜨리면 중간 중간 쉬어가는게 있으나 이건 그게 없다. 있어도 아주 조금.
왕기의 죽음 이후 곧바로 새로운 사람들이 등장한다.
신과 비슷한 연령대인 왕분과 몽염. 그리고 왕분의 아빠인 왕전과 산적출신 환기.
여기에다가 조나라를 떠난 염파. 요즘은 항연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됨.
당대를 호령했고 또한 다음 세대에 크게 이름을 떨치는 사람들이 한곳에서 싸우게 되고 신은 이곳에서 큰 공을 세운다.
그리고 몇년 후. 진나라를 향해 제나라를 제외한 5국이 쳐들어온다.
이에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창평군이 진나라의 대장군급 장군들을 모아 함곡관을 지키도록 한다. 당연히 천인장으로 활약중인 신도 참가.
이 전쟁 하나로 무려 8권이나 차지하고 있다. 31권에서는 전쟁의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여기까지 오면서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그때마다 환기와 왕전의 활약으로 그걸 떨쳐내게 만들었다.
킹덤. 정말 좋은 소재이다. 수백년동안 수백에서 수십으로 나중엔 7개의 나라가 남은 춘추전국시대를 끝내는 시기이다. 삼국지에 버금가는 스토리가 등장한다.
킹덤을 읽으면서 왕씨집안과 몽씨집안을 검색했더니 거의 대부분 이 두집안 사람들이 통일의 주역이었다.
안본 사람은 꼭 봐야할 필독서. 무조건 구입해서 두고두고 읽어야 할 작품.
소장중인 만화 베스트 2위 - 용비불패 ★★★★★★★★★ ★★★★★★★★ 별 98개
최고의 무협, 한국최고의 만화. 바로 용비불패이다. 흔히 용비불패와 열혈강호를 한국무협의 양대산맥이라고 하지만 열혈강호는 용비불패보다는 한참 뒤떨어진다.
처음 보게 된것은 고1때. 친구가 추천하기에 1권을 구입했다.
대박이었다. 역대 최고의 1권이었다. 스토리도 뛰어났고 그림체도 뛰어났다. 모든게 완벽했다.
당시엔 3권짜리 무협지에 질려가던 시기였다. 항상 같은 스토리에 비슷비슷한 주인공들.
그런데 용비는 달랐다. 압도적인 무공실력에도 불구하고 돈을 밝히는 주인공. 게다가 천잔왕 구희와 일각의 웃음 퍼레이드. 그리고 용비의 약혼녀(대사 중 혼인빙자 간.. 이라는게 나온데 아무래도 용비랑 홍예몽이 잤을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에 화려한 그림체. 정말 완벽에 가까운 무협만화이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삼황오무제와 사파 4천왕의 나머지 인물들이 나오지 않은 것과 외전의 내용.
용비불패는 신간으로 사다가 분실도 여러번 했다. 군대간 사이 형이 형 친구에게 빌려줬다가 받지 못했고 제대 후 다시 구입했다가 또 분실을 했다. 그래서 또 구입.
소장중인 만화 베스트 1위 - 드래곤볼 ★★★★★★★★★ ★★★★★★★★★ 별 99개
내가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 베스트 1위. 드래곤볼이다.
국민학교 4학년때 처음 드래곤볼을 봤다. 당시 유행이었던 500원짜리 작은 책.
아마 드라곤의 비밀이었던가. 내용은 17권 정도에 해당하는 손오공의 형이 지구에 오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친구집에 가서 보게된 프리더와의 싸움. 정말 충격적이었다.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에네르기파를 쐈으며 원기옥을 쏘곤 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나도 만화책을 사서 모으기 시작했다.
드래곤볼을 가장 먼저 구입하기 시작했고 중학교에 들어와서는 드래곤볼을 보기 위해 소년점프를 매주마다 샀다. 오직 드래곤볼을 빨리 보기 위해. 그리고 또 드래곤볼이 단행본으로 나오면 그걸 구입. 내 친구하나는 슬램덩크를 보기 위해 소년챔프를 샀다. 그래서 서로 돌려봤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이 프리더라고 한다. 나도 프리더랑 싸우는게 재미있었지만 셀이랑 싸우는 것도 프리더 못지 않게 재미있었다.
아쉬운건 마인부우와의 싸움. 책이 한권이라도 더 나오는 게 좋았지만 프리더나 셀과 같은 재미를 주지 못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완결.
이부분 때문에 별 100개를 받지 못했다.
적다보니 미처 적지 못한 작품. 오프사이드.
해적판으로 많이 보기도 했지만 본지 오래되서 스토리 생각은 잘 나지 않는다.
키가 커서 골키퍼를 하던 주인공. 약팀 기천고를 전국최고의 강팀으로 만든다. 골키퍼를 하다가 쌍둥이 때문에 미드필더로 전향. 엄청난 강슛을 날림.
대략 30위권 정도.
그리고 완결이 나면 구입할 예정인 작품. 빌리배트. 다이아몬드에이스. 믹스.
저도 만화를 많이보고 소장중이긴 한데.. 저랑은 취향이 다르신걸요
물론 위의 만화책도 다 보긴했지만.. 저도 소장중인 만화를 꺼내
보겠습니다. 피아노 위의 천사, 월하의 기사, 3월의라이온, 에덴,
들이 볼만했던거 같아요. 순정쪽에도 라이프, 키스, 러브소라이프,
같은 명작이 많은데 저는 액션은 자극적이어 좋고, 드라마는 마음이
훈훈해져 좋아합니다. 배가본드의 액션도 괜찮았지만 이야기가
너무 관념적이 되가서마지막에 도덕경같은 결말이 될까봐 조금은
겁이납니다. 차라리 집시검객(아들을 동반한 검객?)같은 활극이
좀더 끌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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