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건필! 그걸 꾸준히 유지해나가는 게 쉽지 않지요. +ㅅ+
취룡님의 꾸준한 집필을 본받고 싶어 하는 1人입니다.
글쓰기 때문에 생긴 인생의 공백을...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글을 쓰는 시간 동안... 나라는 존재가 살아간 시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계장치라는 별명, 사실 그렇게 유쾌하게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글 쓰는 기계장치라는 거. 추억이라는 것이 빈곤해지지 않을까... 혼자 그런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아. 뉘앙스가 미묘하네요, 나쁜 의도는 아닙니다. 절대네버.)
글쟁이는 글 속의 인물들을 살게 해주는 대신... 본인 삶이, 추억을 간직할 순간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ㅠㅠ
...........독자들의 피드백 없이 일일연재, 매일연참........ 1년2년 버틸 수 있어도, 3년 4년이 지나면. 그리고 어느날 과거를 돌아보면 글 쓴 것 외에는 기억이 없다는 게.
좀 견디기 힘들어졌습니다. 건필해야 하는데, 영... 정신이 나약해졌네요. ㅠㅠㅠ
혹 조언해주실 수 있다면 감사히 경청하겠습니다. __)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