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논리가 있다면 오류를 지적할수도 있겠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더욱 정교한 자신의 생각이 확립되기 마련이니 논리가 틀린 것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다만, 관철시키지는 말아야겠지요. 우리 모두는 미숙하고, 성숙해가는 과정에 있을 뿐이며, 누구도 완성에 다다랐다고 감히 말할 이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논리와 별개로 ‘그냥 싫은 것’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부정하지않습니다. 누군들 그런게 없겠습니까? 다만 그런 것은, 적어도 타인에게 동의를 강요할만 것이 절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화를 하고자 오신거라면, 적어도 대화를 할 태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원색적인 생각이라면, 본인의 배경지식과 가치관에서나 당연한 것이며, 이에 대한 강요는, 스스로의 수준을 보이는 행위일 뿐입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