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이제와서 모든 논란을 해명한다 쳐도, 재발방지등을 위해서라면 이사간다는 ㅈ목질용 카페도 폐쇄하고 간부진을 포함해서 꽤 많은 직원들도 물갈이 해야 할거고, 노조위원장과 회사 COO가 동일한 느낌이며 수많은 논란을 야기한 금강씨도 조합장에서 내려와야 할거고 그 외에도 수많은 조치가 필요할텐데... 이거조차 가망이 없어보이는 상황에 카카오가 스테이지에서 거하게 똥을 싼 지금 네이버가 인수를 안해갈리도 없고, 대기업 특유의 보신주의로 인한 사전 자체검열, 수직명령체계로 인한 군대 저리가라 할정도의 복명문화, 그놈의 PC주의로 인한 수많은 금지들, 그 와중에 올바름이라며 밀어줄 페미니즘 등등을 생각하면 솔직히 우리가 원하는 문피아로 돌아올 확률은 사실상 0에 수렴하는거 같고, 어차피 지금 상황에선 등용문이 여기뿐이니 작가들은 어쨌든 여기 남을거고...
떠나간 선배님들중 일부가 하신 말들 처럼 이젠 웹소판에 기대를 접어야 하나봐요. 그냥 적당히 찍먹이나 하고 다니다가 어딘가에 추천이 나오거나 심해탐사를 못버린 분들의 리뷰를 보고 정 맘에 드는거나 가끔 봐야하나 봅니다. 분노 푸는 김에 정담에서 댓글도 달고 글도 쓰고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니 아무래도 이럴 가능성이 너무 높아요.... 저도 이미 사둔 소설들중에 소중한 인생작들이 좀 있어서 차마 탈퇴는 못하겠지만 결제도 안할거고 아마 접속 자체도 드물어 질거 같네요. 남아계실 분들은 행복하게 지내시고 떠나실 분들은 어딘가에서 또 추천이나 댓글로 만납시다!
한줄요약) 몇년을 끌어온 네이버 웹툰계 논란 아시죠? 가망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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