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에게 사고가 안터지는일을 다행이라여겼는데..

학부모 총회때 입은 양복을 입고 

지금쯤 웃고잇을 녀석을 생각하니..

국민대 시절부터 알아온 친구녀석을 떠나보내고

오는데 너무 슬프네요.

진짜 스승의 길이라는게 무엇인지.

저도 그런상황에서 우리반 아이들을 위해 그런 살신성인을 할 수

있을지..

친구 녀석이 많은 숙제를 저에게 안겨주네요.

다다음주에 술 약속 기억하지?

먼저 가있어라 그곳에서 너희 아이들 가르치고 잇어.

너가 좋아하는 문어와 술을 들고 내가 곧 따라가마

넌 그 아이들뿐만 아니라 내 교직생활의 참스승이될것같다.

[청안청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수77]

(_ _)

[[탈퇴계정]]

좋은 곳 가셨을 겁니다.

[약관준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