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총회때 입은 양복을 입고
지금쯤 웃고잇을 녀석을 생각하니..
국민대 시절부터 알아온 친구녀석을 떠나보내고
오는데 너무 슬프네요.
진짜 스승의 길이라는게 무엇인지.
저도 그런상황에서 우리반 아이들을 위해 그런 살신성인을 할 수
있을지..
친구 녀석이 많은 숙제를 저에게 안겨주네요.
다다음주에 술 약속 기억하지?
먼저 가있어라 그곳에서 너희 아이들 가르치고 잇어.
너가 좋아하는 문어와 술을 들고 내가 곧 따라가마
넌 그 아이들뿐만 아니라 내 교직생활의 참스승이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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