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대여점들이 대부분 없어져서 운동삼아 일주일에 한 두번 걸어서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대여점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이북은 리디북스하고 북큐브만 보고(메인으로 보는게 은빛어비스하고 낙월소검이었는데 낙월소검은 이름 그대로 내려야겠네요) 다른 것들은 잘 안봤는데
책외피가 꽤 잘나온 게 있어서 슬쩍봤더니 네이버 웹소설 연재를 출판한 책이더군요.
그걸 보고 한참 어플같은 것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네이버 웹소설은 따로 어플이 없고 폰으로 볼려면 바로가기 같은 걸로 봐야 하는 것 같더군요.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요즘은 책을 모니터로 안보고 침대에 드러누워서 앱으로 보는게 생활화되서인지
기본적으로 어플이 불편하면 그냥 책도 안 읽게 되더군요.
(책 좀 정리해야 하는데 팔리지도 않고ㅜㅜ)
웹툰어플은 꽤 편한데 웹소설은 저지경인 걸 보니 그냥 간만보는 수준인건지
그렇다보니 갑자기 좌초될 기획같아서 좀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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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찾아보니 네이버북스에서 웹소설도 같이 취급하는군요...흠...
아...하고 싶은 얘기는 이게 아니었는데
웹소설 어플을 찾다보니 북팔이라는 어플도 찾았는데(지웠지만)
들어가서 보니 완결된 장르문학도 많더군요.(계약은 어찌됐는지 모르지만)
완결된 걸 이상하게 연재형식으로 올려놓는 것도 그렇지만
저자가 대부분 임준후님으로 되어 있더군요.
아마 에러일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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