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대학 첫 중간고사군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혼란 속에 있습니다 ~ㅁ~

문제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 감도 안 오고.... 대학생이 무슨 객관식이냐 하는 교수님도 계신데, 그분이 예상 문제를 20문제 가까이 찝어줬는데 설마 이걸 다 주관식으로 하라는 건... 맙소사...

교양 1과목 전공 6과목을 시험보는 상황...

월 2 화 2 수 2 목 1...

장애인복지론 같은 경우는 모든 문제는 단답형이며 6문제야. 라시면서

정말 좁은 범위로, 문제를 다 딱딱 알려주셔서 누가 봐도 이게 답이구나 알 수 있는데

...다른 과목들 한숨만 나오네여 -ㅁ-

문제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때는 문제집으로 익숙해졌는뎀..

[노래하는별]

파이팅!

[양사(樣師)]

문제집은 없지만... 족보가 있지요.
주변 선배나 소식에 빠른 동기를 통해 족보를 구해보십시오.
교수님들이 대부분 좀 게으른 경향이 있어서... 적어도 50%는 족보에서 별로 벗어나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는 족보를 많이 모으면 답을 알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 족보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20% 정도는 자신만의 독특한 견해가 들어가야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석박사]

저 같은 경우엔 그냥 학점 포기했습니다

[백수k]

요약을 서술식으로 다 정리하시고 외우세요. 객관식이 아닌 서술식으로 정리하셔야 됨.

[흑색숫소]

기본적으로 대학입시 준비하면서 공부한 논술식으로 답을 쓰시면 됩니다만...
대부분 설명식으로 이어지죠. 고딩때 주관식처럼 쓰되 좀 길게 쓰시면 됩니다.
진정한 능력자들은 6문제가 나온다면 그 6문제를 하나의 글로 묶어서 쓰기도 합니다 ;ㅅ;

[흑색숫소]

가끔 웹툰같은 곳에도 나오는데 고지식한 분일 경우에는 책의 내용으로 고스란히 복사해서 넣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