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군대 입대를 드라마 때문에 미룰까 했던 생각이 나서 한번 적어봅니다
제가 동반입대를 했는데요. 중학교때 살짝 친해졌다가 고등학교때부터 진짜 친구가 된
친구가있었는데요. 제가 성격이 살짝(아닌가 꽤) 외골수에 누가 내 위에서 나를 압박하는걸 견디지를 못하는지라 군대생활 적응못하고 영창이나 주구장창 갈것같더라고요
그래서 동반입대를 하게됬는데요. 제가 1월 2번째 주에 입대를 했는데 그전에 추노가 2회인가 했을때였습니다. 그런데 추노 3화에서 장혁이 강가를 말타고가다가 활을 쏘는 아주 흥미로운 예고편이라서 저는 추노만큼은 끝까지 다 보고서 군대를 가고 싶었습니다.
군대라는게 이등병때 감히 tv를 편히 볼수있겠습니까.. 이것저것 익히고 일하느라 씻을시간도 부족한 상황인데 ..
하여튼 그런 상황이니 동반입대하는 친구한테 동반입대하는거 추노 끝나고 가자고 찡찡됬다가 x소리 하지 말라고 듣고서 갔는데 자대가니까 십몇화였나 하고있는데
보고는 싶은데 선임 계급,이름,군가,병기본 외우고 작업하느라 볼시간도없이 그렇게
보지도 못하고 지내다가 전역해서 추노를 다시 볼려니까 별 흥미가 없더라고요 ㅠ.ㅠ
역시 모든것에는 다 때가 있나 봅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