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독자의 어르고 달램이랄까요ㅋㅋㅋㅋ... 독자였던 분과 오프라인상에서 절친이 된 일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그만큼 애정을 쏟아주는 독자를 좋아해요. 안 그러면 그냥 세월아 네월아 글 쓸 일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쓰는 글들은 연중(...) 독자가 없으니 쓸 맛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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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웨느님은 스트레스를 받으실지 몰라도 그런 내 안의 진상파워로 인해 글 쓰는 속도는 탄력이 붙으실테니 그건 또 좋은 점 아닐까요!ㅋㅋ
저 채찍질의 효과는 일정시기 동안은 자기자신을 '부모에게 순종적인 어린아이(만9세)'로 만들어줍니다. 근데 그 일정시기를 지나면 '부모에게 반항하는 질풍노도기(만15세)'가 닥치고. 중2화 흑화로 무장하게 됩니다. 비뚤어지고 땡땡이 치고(즉슨 글안쓰고). 여러모로 부작용이 심합니다. ㅋ.
저 그럴때의 해결책 알아요! 밀당의 고수이자 성녀스러운 오오라의 독자 하나가 뙇 나서서 '다음이 궁금한데, 완결이 보고픈데, 조금만 더 힘을 내요. 글쓰는거 힘든거 아니까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도 되고. 알았죠?'하면 마음이 녹아내림요;ㅁ;... 정화되는 느낌ㅋㅋㅋ...
그러니까 르웨느님도 힘내세요, 둥기둥기. 시간이 얼마나 걸려도 좋으니 우리 함께 끝을 보아요!
.......방황하는 글쟁이를 조교할 줄 아는 독자 분들은 무섭습니다. 이런. 얌전히 가서 글 써야겠네요. 출근 전에 한편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__)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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