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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
14.04.05 09:33
조회
5,83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eroism&no=211938&page=1


책을 옆에 놔두고 베껴도 문제이지만, 텍본을 가지고 베꼈다면 이건 더더욱 심각한 문제로 보입니다. 아직 의혹제기 단계이지만 사실로 확인 된다면 정말....


혹시 한백림작가의 화산질풍검 출판본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확인 작업 해주실 수는 없을까요?


Comment ' 21

  •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4.04.05 09:35
    No. 1
  • 작성자
    Lv.8 진짜냐
    작성일
    14.04.05 09:42
    No. 2

    할~ 이수영하면 장르 여류작가의 거물인데... 그 이수영이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4.05 09:47
    No. 3

    진짜 깊은 딥빡침이다 ㅡㅡ
    오늘 집에 가면 당장 북큐브 가입해서 맹공 때려야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파유예
    작성일
    14.04.05 09:54
    No. 4

    흐음 이건 텍본과 출판본 둘 다 보지 않는 이상 확인할 길이 없는 것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4.04.05 10:21
    No. 5

    일단 비교한 부분은 E북버전이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비굴함만이 가득했다'라고 쓰고 이북으로 옮기면서 좀 퇴고를 했다면 괜찮겠지만..만약 책에서도 E북버전처럼 '겁을 집어먹은 기색이 역력했다'라고 나와있다면 이수영씨의 말은 쌩 거짓말이 되는거죠.

    아니면 그 좋아하는 작품을 텍본으로 수십번 읽은거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좌공
    작성일
    14.04.05 10:24
    No. 6

    음....택본이든 책을 봤든....또 다른 가능성은
    글을 쓰기 전에 화산질풍검의 몇몇 구절을 먼저 적어놓고 거기에 맞춰 글을 쓰내려갔을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장면을 묘사하려니 골치도 아프고 귀찮고.. 마침 질풍화산검의 그 부분이 자신의 글의 줄거리와도 비슷하고 묘사도 잘 되어있고....
    설마 독자들이 눈치채겠냐는 안일한 심리로 그런짓을 저지르고 말았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뭐 변명 내용을 보니까.. 필자의 자존심, 생계문제,차후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저작권문제, 손해배상문제 등등을 고려해서 애매하게 적어놓았던 것 같더군요.

    아무튼 이런 안이하고 비열한 작가의 태도를 그대로 방관한다면 장르문학은 퇴보 내지 소멸되고 말 것 같다는 우려가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4.04.05 11:16
    No. 7

    출판본이랑도 다른거 맞네요. 출판본도 '겁을 집어먹은 기색이 역력했다' 맞습니다.
    복사 붙여넣기 맞네요. 일부 보고 싶은거만 보는 쉴더들은 여전히 무의식적 표절을 주장할거같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Azurea
    작성일
    14.04.05 11:57
    No. 8

    이제는 변명할 것도 없겠습니다.
    부디 제대로 된 처벌을 받기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5 16:59
    No. 9

    캡아급 쉴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돌아옴
    작성일
    14.04.05 11:34
    No. 10

    ㄷㄷ 거의 끝인듯
    쉴드는 어떻게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4.04.05 11:56
    No. 11

    올라가긴 힘들어도 추락하는 건 끝이 없네 요 덧붙여서 저작권은 맨날 외치지만 남의 저작권은 제일 많이 침해하는게 국내 문화생산자라는 직업 가진 인간들이란 걸 증명해주는 사례가 됐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4.05 12:02
    No. 12

    그런 인식이 재고될 수 있도록, 이참에 대대적으로 문제제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렇게 되돌리기엔 이미 너무 늦은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4.04.05 12:24
    No. 13

    전회 구입한 입장에서 정말 슬프네요... 작가의 자존심을 그냥 시궁창에 처박은겁니다. 이건... 안타까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홍백
    작성일
    14.04.05 12:52
    No. 14

    이건 진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4.05 13:57
    No. 15

    첩첩산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만사여일
    작성일
    14.04.05 14:29
    No. 16

    (불법공유를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텍본이 이 판에 '나름대로' 도움이 되는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5 15:51
    No. 17

    화산질풍검 출판본, 이북, 텍본이랑 비교한 글 봤는데 이수영씨가 쓴 건 텍본이랑 쉼표까지 똑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5 16:58
    No. 18

    zzzzzzzzzzzzzzz밑에서 비아냥거리지말라면서 쉴드치던친구 이건 어떻게 쉴드칠건지 궁금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4.04.05 18:35
    No. 19

    다른 소설도 베꼈을지도 모르겠네요. 음~ 이거 찾는 재미도 솔솔할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4.05 19:05
    No. 20

    심력의 소모가 심하겠죠.
    이수영님 소설은 몇일이면 다 읽지만, 대조는 ;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6 11:21
    No. 21

    잊어볼게요 안돼도 해볼게요 사랑도 추억도 없었던 것처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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