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흥미롭게 되가네요.
누구든 네이버가 장르시장에 손을 뻗쳤을때 우려반 기대반이었지만
이젠 기대보다 우려가 크게 됐네요.
네이버가 기존 베이스를 기반으로 확장성에 탄력을 받겠지만
문피아는 이제 닭쫓던 개마냥 하늘만 보고 짖게 생겼습니다.
대형포털사이트가 이래서 무섭죠. 뭘 하던간게 연계성이 생깁니다.
카페활동, 블로그, 뉴스, 동영상 등등.
그런 단점을 상쇄하는 장점이 장르시장의 전문화였지만 이렇게 하나둘 떠나가는 플래티넘작가와 그로인해 기반을 옮겨 시작하는 신규작가들을 놓치게 되는건 문피아 몰락의 시발점이라고 봐야겠죠. 더군다나 딱히 조치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묻고싶습니다. 유료화가 시작되고 플래티넘으로 전환시키려는 생각을 할 즈음에
계약문건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
아니면 아직도 기존의 장르시장요람이라는 미망에 깨어나지 못하고 날수 있다면 날아가 다른곳에 둥지를 틀어라는 마인드인지.
주간지를 운영하는것같이 작가들에게 담당자라도 배속시키셨는지.
유료연재라면 프로작가로 봐야될것이죠. 돈보다 더 강한 도덕적 명분이 문피아에 있습니까.
아니면 대형작가를 큰 시장에 풀어준다는 의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돈 많이 주니 연재 마무리도 안하고 가버리네 저 나쁜놈? 이게 끝인가요.
연재 마무리에 대한 뭔 규정이 있는것같지도 않은데 그놈의 계약서 한번 보고싶네요.
있는대로 하면 작가 편 든다고 하고...
어떻게든 책임을 질 수 있는 방법을 그간 찾았는데 거의 불가능합니다.
한다면... 문피아가 무조건 책임을 지고 전액 환불을 하는 수밖에 없는데... 아실지 모르지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몇번 연중이라고 그때마다 환불을 한다면 문피아는 견딜 방법이 없게 됩니다.
거기에 콘텐츠산업진흥법에서 규정된 것은 열어 본 게시물은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서비스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들에게 연중했다고 책임을 물을 방도가 없는 것이구요.
다른 업체들도 그래서 전부 그런 규정을 적용시키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지금까지 연재된 것은 지금 본 것으로 책임을 다한다. 라는 게 법률해석이고, 만약 아예 연재를 중단한다면 그건 문제를 삼을 수 있는데...(그나마도 100% 책임은 아니라고 하는 것이 고문변호사의 의견입니다.) 글이 안 써져서 나도 안타깝다. 라면 법적으로 제재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라는게 연중 관련해서 금강님께 물어본 쪽지에 대한 금강님의 답변입니다.
ㅎㅎ 문피아에서 독점연재 해지해준거는 전적으로 인삼작가가 원한 걸들어준거인데 이게 문피아 독소조항때문에 인삼작가가 해지요청한걸로 보는 사람들은 정말 한심하군요 독소조항이있었다면 그렇게 할정도면 독점연재 풀어줬을거같습니까? 인삼작가가 돈보고 네이버로 그냥 옮기는거에요 작가가 성인군자도 아닌데 당연히 그럴수 있죠 그러나 도의적으로 옳지못한 방법입니다. 꼭 법에 접촉 안되는거라고 잘못된 행동이 옳은 행동이 되지는 안습니다. 법은 최소한일뿐 사람이라면 지켜야할 도의적 책임이라는게 있는겁니다. 독점연재를 신청했으면 끝까지 가야지 중간에 풀어버리는게 무슨 독점연재입니까. 그리고 그주체가 작가인데 그걸 놓아준 문피아 를 욕할게아니라 풀어달라 요청한 작가가 책임을 져야지요. 명백히 말해서 주체는 작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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