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해 합니다. 작가는 프로. 프로정신. 이것도 못하는게 프로냐? 이런식의 논리.. 비유하신 얘기도 참 와닿네요.
동네 슈퍼 들어가서 백화점 명품관 대접을 바란다는 논리.. 그렇다고 동네슈퍼가 무조건 구리고 쓰레기같은 곳이 아니고 그저 가까운데서 쉽게 접하는 소소한 물품 구매하는 소비자들 상대로 장사를 하는 것뿐인데, 엄연히 백화점과는 다른곳인데도 불구하고 동네슈퍼에서 나는 소비자인데 가게랑 서비스가 왜 이모양이꼴이냐고 온갖 비난만 퍼붓는... 휴..
그렇지만 동네슈퍼도 엄연히 판매처이니 기본적인 고객응대와 서비스정신,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건 당연하단 점..
참 어느쪽도 힘든 문젭니다. 이쪽말도 타당하고 저쪽말도 타당하지요.. 매사 서로간의 이해와 관용을 바란다는게 참 힘든것 같아요. 이렇게 말은해도 돈주고 소비하는 소비자가 왜 관용따윌 해야해? 이런 논리로 대응하고, 판매자는 판매자대로 현실을 돌아봐야한단 논리로 대응하고.. 서로 끝없는 평행선일뿐;; 참 안타까워요.
결국 이래서 제대로 안팔거면 팔지마라 라는 식의 소비자 정론으로만 나갈 경우, 종국에는 위의 댓글에서 볼수있듯 다 용돈벌이용 아무생각없는 글들만 시중에 남고 그걸로 끝일텐데.. 물론 난 소비자니 장르시장따위 그렇게되든말든 그냥 까련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분도 있을테지만 전 참 아쉽습니다. 장르시장 요모양 요꼴로 돌아가는거..
비밀 댓글입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