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도리도리곰님// ㄷㄷ 그거 정식 아녔나요
1.02이던가 하길래 아 이건가! 했는데 아직 남은거였군요 ㅠㅠ
헤이안느님// 독점이라서 여기서 본거라기보단 독점이기에 여기서 밖에 연재가 안되어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이북이라기보단 유료연재라서 발생하는 현상인거 같네요.
갑의 횡포라기엔... 작가분이 떠난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결제하여 봐왔던 편수 다시 정주행 하는데서의 불편함이라면 이해합니다.
하지만 애시당초 전 독점연재이기에 여기서 읽은게 아니라 그냥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여기 있었기에 읽었을 뿐입니다.
약삼님 작품은 무료연재시절부터 보다가 다른 작품보단 마음에 들어서 계속 결제한거였거든요. 안드로메다는 어쩌다가 축구리그부터 안보고 있네요.
아직 남아있는 9700원 때문이라도 한동안 약삼님 작품은 여기서 보겠네요.
어짜피 거기 가신다고 절필하실것도 아니고 내용이 달라질것도 아니고...
느긋하게 보다 보면 언젠가 완결 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봐와서인지 연재 올라오는거에 대해선 그냥 애타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문피아 골드 결재가 작품별로 귀속되는 것도 아니고....작가분이 옮겨 가는게 뭐가 문제가 되는건가 싶네요. 문제를 삼는다면 후연재가 되다보니 아무래도 향후 매출 감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문피아가 문제를 삼아야지, 독자가 문제삼을건 별로 없지 않을까 싶거든요. 손해를 봐도 문피아가 보고.....독자야 연재되는 글을 보기 위해 결재하는거지, 콕찝어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글을 보기 위해 결재하는건 아닐테니까요. 가격 정책에 차이가 있다면 모를까 네이버도 백원이라고 하니, 딱히 기존 연재분에서 금액적으로 손해를 보는것도 아닐테고 말입니다.
다만....오로지 스팩테이터를 보기 위해 문피아에서 결재 했는데, 연재는 네이버에 더 빨리 되고, 불행히도 이런저런 이유로 문피아에서 충전금액을 환불받을만한 사정이 아니라면.....억울하긴 할듯 싶기도 하네요.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면야....문피아에 별다른 소속감이라도 있지 않다면 굳이 화낼만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문피아가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닐까 한다는거죠. 적어도 작품의 연재와 그에 따르는 이런 저런 문제는, 걱정을 해도 문피아가 해야 하는거고, 해결을 해도 문피아가 해결해야할 문제인거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순히 작품이 타 사이트로 이동한 것에 대해서 유저가 딱히 불만을 표출해야 할만한 이유는 없지 않나 싶거든요. "나는 그 작품을 꼭 문피아에서 보고 싶었다"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죠.
하지만 말씀 하신대로 선례가 생긴 마당이니, 이제 문피아가 더 분발하지 않으면 곤란해질 상황이 된것 같긴 합니다. 인기작이 얼마든지 타 사이트로 빠져나갈수 있다...라는건 문피아 입장에서나 독자 입장에서나 중요한 문제니까요. 하지만 적절한 경쟁은 소비자 입장에서야 이득이니....어쩌면 환영해야할 일일수도 있죠. 혹시 아나요, 문피아가 지금까지의 '어쩐지 모르게 아마추어틱'한 태도가 없어지게 될 계기가 될지 말입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