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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17 23:16
    No. 1

    삶의 근원적인 고통을 화두로 잡고 파고 계시나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17 23:17
    No. 2

    아마 타인의 고통과 스스로의 고통이 하나처럼 느껴지시는 떄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지시는 것이죠.
    '왜 저 사람들은 고통받아야 하는가?'
    '왜 이 세상은 이렇게 잘못 흘러가는가?'
    '나도 저렇게 망하거나, 고통받을 수 있지 않은가, 얼마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17 23:19
    No. 3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이렇게 접근해오는 것 같습니다.

    1. 고통과, 고통을 바라보는 자는 분리되어있다.
    제가 세상 혹은 나의 고통과 나를 동일시한 순간, 나는 고통을 해결할 수 없다.

    2. 문제는 내가 고통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 해결할 수 있다.
    자기 딸을 의사는 수술할 수 없듯이.. 진짜로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선, 고통과 나를 분리해야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17 23:22
    No. 4

    3.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문제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을 문제삼는 내가 진짜 문제일지도 모른다.
    계속해 파고들어가다보면, 세상 그 자체는 자연스럽게 돌아가며, 사실 우리는 세상을 지켜보는 주시자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3.18 11:43
    No. 5

    제 글의 주제는 그것이 아닙니다. 제 글의 가장 핵심 주제는, 저희 모두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저 자'는 저렇게 되야하는가보다는 저 스스로의 경험에 기반해 글을 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14.03.18 02:22
    No. 6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붙잡고 있으면 우울증 걸립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돈은 떨어져가고. 저는 술을 홀짝홀짝 마셨더니 술이 많이 늘어서...
    이하늘이 했던 방법. 운동하세요. 우울증에 빠져나올려고 야구단만 여러군데
    들어가서 일주일내내 운동했다더군요.
    내가 못했던 방법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도버리
    작성일
    14.03.18 09:46
    No. 7

    별로 우울하다는 요지의 글이 아닌데 댓글이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과일즙
    작성일
    14.03.18 14:45
    No. 8

    새디즘과 매조히즘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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