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래 / 주래/ 바래의 활용을 보면 알 수 맀지 않나요?
하자 / 주다./ 바래다인데 활용을 하면 바래가 아니라 바래래가 되겠죠.
분명한 것은 바라다와 바래다를 잘못쓰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겁니다. 특히나 짜장면 자장면 같이 혼용해서 써도 괜찮다라고 할 수 없는 게 뜻이 완전히 다르잖아요.
그리고 바라다와 바래다가 햇갈린다고 하지만 '어두운 밤' '맛있는 밤' 이나 '사다' 가 '~ㄹ래'가 붙어 '살래'가 되고 '산다' 가 '살래'가 되는 것처럼 완전히 다른 뜻이 되지만 글이나 문장의 흐름상 그 뜻이 구분되지 않고 전혀 다르게 해석되지는 않기에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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