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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5

  • 작성자
    남해청파
    작성일
    14.03.02 16:27
    No. 1

    우리나라가 더 발전하면 중고책 시장도 발전할 겁니다
    책이 투자대상이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박이 안 나더라도 나만의 지식을 소장하고 있다는 자부심

    제 중고책 수집은 음악관련 고서적입니다
    아직 몇권 안 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16:42
    No. 2

    정말 멋진 취미를 누리고 계시네요.
    자부심, 제가 자부심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3.02 16:29
    No. 3

    진짜 구하고 싶은 책 몇권 있었는데, 그 책들이라면 원가의 5배까지는 감당하겠습니다.
    1년동안 찾아봤어도 못찾았었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16:48
    No. 4

    오, 5배 정도라면 지금의 제 고민은 쨉도 안되는 포부를 갖고 계시네요^^;
    1년이면 정말 애타시겠어요ㅠㅠ
    꼭 구할 수 있길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도버리
    작성일
    14.03.02 16:36
    No. 5

    음~~ 얼마 없는 책이라거나 책 자체의 물량이 적을 경우엔 가능한 한도 내에서 구매해볼 거 같아요. 책의 내용은 어차피 대부분 인터넷에 올라와 있고, 제게 책을 구매하는 건 소장의 의미가 강하므로, 소장품의 비싼 가치를 위해 비싼 가격은 어느 정도 감수할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16:52
    No. 6

    제 용돈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선이니.. 그 정도는 감수 해야 하는 것이 이 고민의 해결 방안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4.03.02 16:48
    No. 7

    저랑 비슷한 취미 가지고 계시네요ㅎㅎ
    저도 오래된 책 사는거 좋아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종류에 상관없이 일단 엄청 오래되보이는 것 위주로 한자나 그외 외국어로 된 책 모으는 타입. 언젠가는 잊혀진 절세무공이 적혀있는 무공서를 찾는게 꿈입니다ㅋㅋ
    그래봤자 아직 8권밖에 없지만요. 엄청 낡아보이는 책이 의외로 없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16:59
    No. 8

    저는 한참 로맨스에 빠져 있을 때 외국 로맨스 소설을 모으는 것이 삶의 낙이 었어요^^;
    지금이야 인터넷이 만능이니.
    비슷한 취미를 갖고 계신 분을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언젠가 귀한 고서를 손에 넣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남해청파
    작성일
    14.03.02 16:57
    No. 9

    제가 한때 고물상 헌책방을 돌아다닌 적이 있습니다
    거저 줍는 것이지요

    옛책들의 향기가 너무 좋아서요
    어렵게 살다보니 남은게 없지만
    그때 생각하면 너무 행복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17:05
    No. 10

    헌책방이라면 저도 일부러 찾아 다닐 정도로 좋아 하는데 고, 고물상은 어쩐지 쉽게 찾아 갈 엄두가 안 나네요^^;;
    대신 버려진 가구 같은 건 꾸역꾸역 들고가 리폼 한다고 설레발 치던 기억은 있어요.
    생각 해 보니 TV거치대 수납장등 꽤 되네요. ㅎㅎ;;
    손때 묻은 책의 향기, 저도 정말 그립네요. 날이 조금 더 풀리면 근처 헌책방 탐방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남해청파
    작성일
    14.03.02 17:19
    No. 11

    고물상에 제가 좋아하던 책이 있는걸
    많이 봤습니다 온갖 오물을 뒤지은 채로

    그꼴을 보고 소설가라늘 꿈을접었습니다
    다른 길도 행복하지는 않지만
    고물상의 헌책을 뒤지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요즘 세대들이 종이책의 마력을 알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17:52
    No. 12

    아! 고물상이 노다지였군요. ^^

    충격이 크셨나 봐요ㅠㅠ
    저라도 꽤나 상처 받았을 거에요. 생각만 해도 씁쓸하네요.

    얼마전에 인터넷 기사를 봤는데 사라질 위대한 발명품? 이라는 맥락의 글을 봤어요.
    그 중에 종이가 있더라구요. 많은 의미가 내포 되어 있어요.
    나열하면 너무 길어 질 것 같아 각설하구요.
    그저 종이책이 좀 더 소중한 대접을 받을 수 있기를, 개개인의 삶에 깊이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남해청파
    작성일
    14.03.02 18:14
    No. 13

    디지털?
    제가 보기에는 개털입니다

    인간이 진화하는 데는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종이책만 좋아하는 제가 이 나이에는
    정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전 인터넷 글들 싫습니다
    명색이 작가라면 작품으로
    승부해야지요

    촌넘인 저는 종이책으로 평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남해청파
    작성일
    14.03.02 18:20
    No. 14

    제가 하고픈 말은 저의 못다 이룬
    꿈을 꾸시는 작가분들이 황금시기
    끝나고 힘든줄 아는데요
    힘 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연재글에 익명의 분이 후원금을 주셨다는
    글을 봤습니다

    진짜 글이 보고 보고 싶으면
    진짜 음악이 듣고 싶으면

    그래야 맞는데요

    작가분들 힘내세요

    혼자 열 내다가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19:47
    No. 15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4.03.02 19:09
    No. 16

    그정도 가치가 있으시다면 사시면 되죠~ 저도 비싸게 산적 있고요. 음.. 폴라리스랩소디 양장은 정가의 몇십배도 붙었는데요 뭐...ㅜㅜ 차마 이건 못구하고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19:57
    No. 17

    몇 십배라면 전 애초에 갈등을 시작 하지도 못 했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4.03.02 22:06
    No. 1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글 남기고 갑니다. 저는 가격을 보고 조금이라도 망설여지면 그냥 안 삽니다. 머든 마음이 내켜야 후회가 덜 남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22:54
    No. 19

    제 귀가 또 팔랑팔랑 거리네요^^;;
    정가 보다 비싼 금액이긴 한데 감당 하지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단지 프리미엄이라는 걸 붙여서까지 사야 할지.. 제가 줏대가 없어서 고민 하고 있었어요. ㅠ_ ㅠ
    조언 감사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4.03.02 22:17
    No. 20

    책을 모으는 취미는 좋은 것이기도 하죠.
    가끔은 제태크의 수단도 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23:00
    No. 21

    재태크 목적을 달성 할 만큼 거창한 책은 아니지만요^^;;
    책 모으는 취미의 단 한가지 단점인 공간만 허락 된다면 남은 평생 책에 둘러 쌓여 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4.03.02 23:20
    No. 22

    꿈은 쟁취하시면 됩니다 ㅎㅎ...
    공간이 모자르시다면 저처럼 옥탑방이라도
    지어 그곳에 서재를 꾸며보세요.
    30년 인생동안 모은 책을 모조리 그 곳에 하나하나 넣을 때
    진짜 엄청난 쾌감이 느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4.03.02 23:22
    No. 23

    가게에서 피곤할 때 마다 올라가서 그 곳에 앉아 책을 읽을 때
    너무나 행복합니다.
    작은 것 부터 시작해 천천히 쌓아올려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정재훈
    작성일
    14.03.02 22:18
    No. 24

    절판된 책을 출판사를 통해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책이 없길래 출판사에 연락해서 시중에서 구할 수 없다고 하니 싼 가격에 택배로 받은 경험이 몇 있습니다. 100%는 아니지만 해볼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3.02 23:06
    No. 25

    아, 그런 기가막힌 방법을!! 감사합니다^^
    전 예전에 작가님께 직접 메일을 보내는 나름 과감한 시도를 했었는데..
    출판사에 문의 해 볼 생각을 왜 못 했을까요?!
    내일 일어나자 마자 문의 해 봐야 겠네요.
    어머, 알아 보니 고객센터 전화 번호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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