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 취미 가지고 계시네요ㅎㅎ
저도 오래된 책 사는거 좋아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종류에 상관없이 일단 엄청 오래되보이는 것 위주로 한자나 그외 외국어로 된 책 모으는 타입. 언젠가는 잊혀진 절세무공이 적혀있는 무공서를 찾는게 꿈입니다ㅋㅋ
그래봤자 아직 8권밖에 없지만요. 엄청 낡아보이는 책이 의외로 없네요ㅋㅋ
헌책방이라면 저도 일부러 찾아 다닐 정도로 좋아 하는데 고, 고물상은 어쩐지 쉽게 찾아 갈 엄두가 안 나네요^^;;
대신 버려진 가구 같은 건 꾸역꾸역 들고가 리폼 한다고 설레발 치던 기억은 있어요.
생각 해 보니 TV거치대 수납장등 꽤 되네요. ㅎㅎ;;
손때 묻은 책의 향기, 저도 정말 그립네요. 날이 조금 더 풀리면 근처 헌책방 탐방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인터넷 기사를 봤는데 사라질 위대한 발명품? 이라는 맥락의 글을 봤어요.
그 중에 종이가 있더라구요. 많은 의미가 내포 되어 있어요.
나열하면 너무 길어 질 것 같아 각설하구요.
그저 종이책이 좀 더 소중한 대접을 받을 수 있기를, 개개인의 삶에 깊이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