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는 것이 사람의 의지에 반응하는 객체이므로, 기로 몸이 재구성 되는 과정은 '스스로 의식/무의식 적으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몸이 되는 것'이라고 보면 70%의 소설에선 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끔 자기 변한 모습 보고 소름돋고 혐오하는 소설은 설명 불가.
피부가 깨끗해지고, 좌우 비대칭이 고쳐지고 구부정함 등 여러 잘못된 부분이 고쳐지면 더 잘나보이겠죠 아무래도.
그리고 환골탈태가 쌈빡질하기 좋은 몸 되는건 아니죠. 도가적으로 볼때 이상적인 인간에 가까워 지는거지..그리고 도가적 이상적인 인간은 오래사는 인간??-0-;; 근데 제가 본 소설들은 호리호리해진단 이야기는 없었는데..비만체형이 아니게 된다 정도로 이해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잘생겨진다는건 그냥 좀 무리한 설정이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보는거죠. 문제삼을 만한 일은 아닌것 같고, 그리고 피부가 좋아진다는건 굉장히 큰 변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부가 좋아지면 훨씬 더 멋져 보이고 이뻐 보입니다. 결코 작은 차이가 아니죠. 물론 이런 변화 이상으로 잘생겨 진다는건 작가분의 설정이겠지만요.
피부가 좋아지고 좌우대칭과 부정교합. 꾸부정 및 거의 모든 잘못된 뼈과 근육이 이상적이게 맞춰집니다.
즉 못나보이지 않다는거죠. 그러나 미남 미녀의 기준은 각 시대와 나라별로 다르기때문에 머라 답할수 없네요.
중국 당나라시절만 봐도 통통한 여자하고 눈 작은 여자가 미녀였으니.
미남 미녀라는 것은 다른말로 보기에 좋은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면...
미남과 미남이 아닌 사람의 차이는 별게 아닙니다.
미남은 다른 사람보다 피부가 좋고
미남은 다른 사람보다 골격의 좌우 대칭이 더 완벽하고
미남은 다른 사람보다 치아의 형태가 완전하고
미남은 다른 사람보다 체형이 더 반듯한것 뿐입니다.
비슷한 형태의 얼굴인데 어떤 사람은 미남이고 어떤 사람은 미남이 아닌 경우가 있고..
별거 아니고 그냥 좌우대칭과 피부, 체형의 차이일 뿐이죠..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