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작은 불씨가 그 시작이길 바래봅니다. 솔찍히 우리가 이렇게 떠드는것보다 작가분들이 연재중단은 바라지도 않고 글 제목이나 글 말미에 "검열OUT" 뭐 이런 우스겠 단어라도 써 주시는 노력이라도 해 주시는게 더 큰 도움이 될것 같긴한데 불가능하겠지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하지만 이 작은 불씨가 그 시작이길 바래봅니다. 솔찍히 우리가 이렇게 떠드는것보다 작가분들이 연재중단은 바라지도 않고 글 제목이나 글 말미에 "검열OUT" 뭐 이런 우스겠 단어라도 써 주시는 노력이라도 해 주시는게 더 큰 도움이 될것 같긴한데 불가능하겠지요.
이 어려운 시국에 힘들게 글쓰시는 분들 괴롭히지 맙시다. 유료 결제는 확실히 줄어들었고 앞으로도 줄어들겁니다. 확 티가 안날뿐이지. 왜 확 줄어들지 않느냐구요? 그간 봐오던 작품에 대한
애정과 결말을 보고 싶다는 집착이겠지요.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를 바라는것은 이해하지만 이것은 일본 불매운동 같은 것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매일 먹던 밥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모든 쌀을 버리진 않습니다. 벌레들만 제거하고 먹던쌀은 마저먹고 다른쌀을 사는것과 비슷한 것이지요. 플랫폼이 괘씽하고 엿먹이고 싶은건 알겠지만 현실을 봐야지요. 그리고 작가님들은 무슨 죕니까? 가족들 생계도 포기하고 계약도 파기하고 참가해야 되나요?
다른데서 연재 하라고하면 계약이란게 그리 쉽게 파기할수 있는겁니까? 문피아를 엿먹이려면 작가들의 희생은 필연적입니다. 당신들은 그것을 강요하고 있구요. 뭐든 시간이 필요한 일도 있는 법입니다. 본인만 옳다고 타인에게 희생을 강요하지말고, 때로는 천천히 변화되는 모습도 지켜보면 어떨까요.
문피아는 이미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습니다. 배운분이면 기업
이미지란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겁니다.대기업은 이미지를 위해 몇백억을 투자하기도 하죠. 제 뇌피셜이지만 사건 터지기전의 문피아 가치가 500억 이었다면 지금은 50억 정도 될거 같네요.
떠나는 독자들에게나 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작가분들에게나 시간을 좀 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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