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헉. 둘이 띠동갑이었다니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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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가 좀 났죠...^^
김종수 기자님?
넵..^^;;
솔직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턱에 럭키펀치가 들어가지 않고 경기가 장기전양상으로 전개되었다면 아마 윤형빈씨가 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네^^ 기본기는 살짝 밀리는것 같았어요. 하지만 맞는것을 두려워하지않고 자신있게 들어가는것을 보니 분명 격투기에 도전할만한 근성과 자질이 있어보이더군요
그부분은 저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공격해오면 피하거나 막기보다는 시종일관 카운터를 시도하더라구요. 턱에 명중한 끝내기 펀치도 사실 그덕에 나온거죠. ㅋㅋ
아아.. 저는 도저히 흉내낼수없는 근성이에염
이걸로 만족했으면 하군요. 아직 가혹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타카야씨가 방심한것이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국내격투기 관심활성화에 한몫해서 기분좋네요^^ 멋진 도전이었습니다.
마이너한 국내 격투기계에 흥행요소로서 충분히 활약을 해줬죠. 몇년을 준비해도 출전못하는 선수들? 아니 국내에 격투기 시장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한데 일반인 한명 덜 출전해서 뭐 어쩌겠다구요.ㅎㅎ 지난번 개그맨 이승윤씨(맞나?)가 격투기 데뷔를 했었지만 흥행몰이로서 윤형빈 발끝에도 못미쳤다는걸 생각하면,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롱런해서 격투기 활성화에 한몫 해줬으면 바랄뿐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마다 종합에서의 펀치력이 권투의 그것을 쫓아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타가 나도 서 있는 걸 보면요. 체급을 봐선 다운되어도 될 법한데. 사람이 약하다기 보다 룰에 따라 손을 뻗는 자세가 달라지니 힘이 덜 실리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야 당연한게 권투는 상체만 쓰지만 종합격투기에서 풀스윙하다가 역습당해 그라운드 가면 노답이거든요 게다가 권투는 잡으면서 지연시킬수도있고 숨고르기도 가능한데 mma는 뭐 클린치해도 발로때리니까요 그 발로치는것도 많이 맞으면 다리가 풀리니 좋을게 없죠 권투보다 펀치력이 낮은게 정상이죠
윤형빈이 이긴것도 일본선수가 원투하고 게임으로 치면 큰기술 연계기 넣었는데 거기에 역상성인 카운터가 제대로 들어가서 뭐... 윤형빈이 한대맞고 아무렇지 않다는듯 손 까딱하니까 큰거로 보냐주마 하다가 뻗은거죠
최근의 종합 격투선수들은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레슬링 등등 전혀 다른 분야의 무술을 두루, 상당수준까지 섭렵합니다. 펀치력만 따지면 복서와 별반 차이 없죠. 정통 복서들도 종합격투를 하면 펀치맞고 KO 많이 당합니다.
윤형빈이 격투기에 도전하였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개그맨이 뜬금없이 갑자기 웬 격투기를....? 조금 어리둥절하네요.
진정성보다는 억지 이슈로 논란만 일으켰죠
로드 fc의 노이즈 마케팅을 보고 일본선수가 너무 불쌍해 졌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무차별한 욕설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요. 차라리 일본선수가 이겼으면 했는데...
요즘 '주먹이 운다'나 '로드fc' 하는 거 보면 흥행을 위해 MMA를 싸움으로 몰고 가는면이 보이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요.
이해당사자는 하나도없이 전혀상관없는 사람데려다가 악역시킬뿐아니라 거짓경력입히고,, 임수정선수마저도 자기이름 팔지말라고했지만 들은척도 안하고, 친한파데려다가 혐한만들어놓고... 참 로드도 막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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