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 목사한다는 분 자체가 문제네요. 뭐 특정한 조건이나 어려운 상황에 따라서 목사직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보니 정말 말도 안되고 어처구니 없는 목사들이 많기는 하지요.
정말 보기는 힘들어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믿음을 가지고 실천하려는 목사는 행동이 전혀 다르던데요.
우상숭배라고 하는 제사도 절만 안할 뿐이지 조상들로 인해서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하고, 그러한 일을 존중은 해주더군요. 그리고 위에도 나왔듯이 진짜 제사를 준비해야하거나 제사를 하는 경우에는 차라리 그 때를 피해서 다른 때 찾아오거나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주거나 하던데 말이지요. 그냥 저건 사람 자체가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닌듯..
안보이는데서 외삼촌에게 저지랄을 한다고 하는것도 참 안변하는 사람의 모습이 아닐까요?
설날이랑 추석에 한국남자들중에 많은 분들이 tv보고 누워서 자기만 하지 제사 도와주는 모습 많이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럼 한국남자 대다수도 지랄떠는 모습일까요?
또 많은 남성들이 퇴근후 누워서 아내심부름시키기만하고 그러죠 싫어하시는 외삼촌의 모습이
많은 남성들에게 조금씩은 있습니다.
정말로 그모습이 너무 싫으시면 외삼촌 앞에서 조용히 한번 이야기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아마 하렌티님의 모습에도 그런모습이 있을것같네요 외삼촌분뿐만아니라 그분따님도 나름 친척이실텐데 딸내미라고 비웃고 멸시하는 모습을 보이시는것 보니..
글을 통해 제 모습이 어떤 형식으로 비추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단순히 제사를 도와준다 안도와준다라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제가 경멸하는 대상은 상당히 늘어나겠죠.
외할머니께서는 아들만 바라보십니다. 둘째 딸인 우리 어머니가 모시긴 하지만, 아들을 항상 좋아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시죠. 설날 제사이긴 하지만, 제사를 치르는 것은 2분입니다. 그 중 한분이 외삼촌의 아버지이고 외할머니의 남편입니다.
기독교 형식이든 전통 방식이든 본인의 아들이 제사를 주관한다는 것은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제사상이란 이유만으로 주례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족들을 포함한 친인척은 외삼촌에게 많은 것을 바란 것도 아닙니다. 전통 방식을 통해서 조상에게 절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제를 지내는 것이 아닌 본인에게 맞는 예를 가지고 집행해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그것도 극렬히 싫어해서 항상 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 매번 잘 해오다가 목사로 복귀한다고 하자마자 그렇게 변했습니다. 또한 적어도 다른 사람이 제사를 지낸다면 분위기를 맞쳐서 조용히 있는게 맞는데 바로 옆에서 만화를 보는 것은 무슨 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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