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간 볼 사람이요.
전을 부쳐보셨다면 아실테지만 일단 첫 장은 집안의 가장 어른이나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에게 맛을 보도록 한 뒤 간이 맞는지 확인을 합니다.
짜다면 반죽을 늘이고, 심심하다면 소금을 넣고. 그렇합니다.
말씀대로 한 두장도 아니고 스무장이나 부치는데 간도 안보고 막 부쳤다가 엄청 짜서 아무도 안먹으면...
부치는 사람이 가장 입맛이 까다롭거나 자신있다면 직접 먹기도 하지만
명절 요리처럼 대량의 음식을 할 경우에는 하다가 입맛을 잃어버려서 다른 사람에게 먹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서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 ㅎㅎㅎㅎ
사이좋은 가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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