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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2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4.01.26 15:13
    No. 1

    장미칼 국내꺼는 진짜 못쓰겠던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꺼 아니면 다 쓰레기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4.01.26 15:16
    No. 2

    국내라 쓰고 중국이라 읽는 걸까요? 물결무늬 칼은 갈기도 어려운데;;; 오래 가는 것은 확실하지만서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1.26 15:16
    No. 3

    그래서 실제 일본도 유물들 단면도를 보면 안쪽과 칼등쪽에나 있어야할 무른쇠가 날 전면까지 나와있다던지 한게...처음 그 단면도 봤을때는 충격과 공포더군요.
    아무튼 전 홍아일심도는 한번 구해보고싶...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4.01.26 15:17
    No. 4

    성능을 떠나서 예쁘긴 한 것 같아요. 왜놈들이 정말 문화 포장을 잘해서 ㅠㅠ 오죽하면 저 같은 사람도 좋아보이게 만들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4.01.26 15:21
    No. 5

    항상 사무라이가 왜 칼을 여럿 갖고 다니는지 궁금했었죠. 그게 너무 잘 부러져서, 였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정말 어이가 없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6 16:03
    No. 6

    글쎄요. 칼 많이 가지고 다니기로 제일 유명한 사람은 연개소문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1.26 16:09
    No. 7

    카타나와 와키자시를 같이 차는건 장검과 단검 정도의 의미로 보이는데,
    이건 타 문화권에서도 평균적으로 있는일 아닌가요?
    유럽에서도 롱소드 허리에 차고도 런들대거 들고다녔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4.01.26 17:21
    No. 8

    같은 길이의 칼 얘기입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6 17:40
    No. 9

    와키자시가 더 짧습니다.
    싸울 때는 카타나가 주무기고 와키자시는 보조 무기에 가깝습니다. 잘 부러져서 챙겼다기보다는 싸움 중에 칼을 떨구거나 하는 경우에 대비하는 성격이 강하죠.
    (잘 부러지는 게 걱정이면 정말 카타나 두 자루 들고 다녔겠죠.)

    게다가 에도막부 들어서면서부터는 실제로 사용하는 목적보다는 신분을 나타내는 의도가 더 강했습니다. 칼 두 자루 차는 신분 = 사무라이... (평민은 카타나 소유 금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1.26 18:14
    No. 10

    주무장이라기에는 미묘하죠.
    군충장 연구에 따르면 사상자 비율이 활, 조총, 창, 투석, 일본도 순이다보니.
    사실 전장에서 주 무기랄건 활,총,창 계열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6 18:22
    No. 11

    전시 상황 말고, 평시 복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칼을 차는 것은 그 시대 일본에서는 당연한 일이었지만, 사무라이가 도시에서 일 없이 총이나 활들고 다니지는 않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4.01.26 17:49
    No. 12



    카타나나 타치 두자루를 같이 차는건 들어본적이 없네요.
    가능이야 하겠습니다만,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9/9f/Sekigaharascreen.jpg
    이런 당대 그림을 봐도...장도는 허리에 하나씩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네크로드
    작성일
    14.01.27 00:36
    No. 13

    전국 무장들은 도를 부무장, 지금으로 말하면 권총 정도로 썼습니다.
    주무기조차 못되었지요. 창이 기본입니다.
    두자루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지휘봉 겸 부무장이라 도를 주무장으로 사용하는 예외적인 경우를 빼고는 한자루만 가졌습니다.
    에도 시대에 들어서나 도를 중시하는 문화가 생겼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7 15:18
    No. 14

    대 중 두 자루의 칼을 차고 다니는 것은 이미 무로마치 시대 때부터 귀족가의 유행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하렌티
    작성일
    14.01.26 16:19
    No. 15

    고구려 무사도 칼을 많으 들고 다녔습니다.
    전쟁시 7개의 칼을 소지했다고 하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4.01.26 17:23
    No. 16

    하지만 사무라이에 비해 잘 알려지진 않았죠. 저도 한참 뒤에 알았네요. 하지만 뭐 이미 일본 때 충격을 받은 지 오래되서 새삼스럽진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4.01.26 20:50
    No. 17

    일본검법은 일도류 와 이도류의 크게 두 문파가 있어서
    일도류는 검 한자루 휴대하고 이도류는 긴검과 잛은검 두자루를 씁니다.
    잘부러 지는것과는 상관 없습니다 일본검도 좋은게 있고 품질이 못한것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7 15:17
    No. 18

    일도류도 두 자루 차고 다닙니다.
    '칼이 두 자루인데 왜 하나만 써?' 하고 두 자루 쓰는 방식을 창안한 게 미야모토 무사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4.01.27 16:25
    No. 19

    일본 최초로 쌍칼을 사용하는 니토류의 창시자이자 일본의 이라 불리는 의 저자이기도 한 미야모토 무사시. 오늘날까지도 일본인에게 최고의 검객으로 칭송받으며 영원한 풍운아로 자리잡고 있는 그는 예순두 해의 삶을 통해 60여 차례의 시합을 가지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상은 검색 입니다.

    일도류 (잇도류) 이찌 하나 라는 말이고
    닛도류(이도류) 둘을 니 라 합니다.
    맞습니다 미야모도 무사시는 검두자루 찹니다 왜냐면 니도류(이도류, 두자루검법)의
    창시자 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4.01.27 16:35
    No. 20

    http://blog.daum.net/kjs4311/8516512
    윗글 출처입니다. 복사시에는,

    < 손자병법>, 라는 두 단어가 자동로 탈락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7 17:58
    No. 21

    이도류만 두 자루 차는 게 아니라, 사무라이는 두 자루 차는 게 기본 복장입니다.
    그런 시대를 살던 무사시가 '칼 두 자루 가지고 다니면서 왜 한 자루만 쓰나? 손도 2개 칼도 2개면 양손에 하나씩 들고 쓰는 게 낫지.'하고 생각한 거죠. 그래서 창안한게 이도류(니텐이치류)입니다.
    무사시가 쓴 오륜서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물론 무사시 이후에도 일도류가 대세였습니다. (이도류는 사실 무지막지한 완력을 가진 양손잡이 아니면 쓰기 어렵죠.) 하지만 그 일도류 검사들도 칼은 꼭 두 자루씩 소지하고 다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4.01.27 18:30
    No. 22

    위에 다른분이 제시한 고증그림 에서도 검 한자루찬 무사가 대부분이고, 잇도류
    시범경기 여러가지 동영상에서 검 한자루 차고 있습니다.

    더이상 댓글 달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7 18:43
    No. 23

    미야모토 무사시가 쓴 오륜서의 일부를 옮기는 것으로 끝맺겠습니다.
    ***
    二天라고 칭하는 것은, 무사라면 장수도 병졸도 칼 두 자루를 허리에 차는 것이 의무이므로 그렇게 불렀다. 옛날에는 대도와 소도라고 했고, 지금은 카타나와 와키자시라고 한다. 이처럼 무사가 양도를 옆에 차는 것을 자세하게 말할 필요는 없다. 우리 일본에서는 그 이유를 알든 모르든 칼 두 자루를 허리에 차는 것은 무사의 도이다. 이 이치를 깨닫게하기 위해 二天一流(니텐이치류)라고 했다.
    ***
    보다시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2 자루씩 차야 한다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4.01.26 17:34
    No. 24

    댓글의 이야기가 조금 웃긴게.
    고구려와 일본의 사무라이는 수백년의 갭이 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6 17:47
    No. 25

    밑의 담금질 글 댓글에 엔하위키 링크가 걸렸는데, 거기보면 고구려 요동 철의 품위가 좋아서 현대 공구강 수준의 철을 생산했다는 설명이 달려있어서요.
    꼭 무기의 품질 때문에 여러 자루씩 소지하고 다니는 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4.01.26 18:00
    No. 26

    고구려가 칼 여러개 차고 다녔다는 말은 처음 듣고 연개소문의 경우는 단순히 구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민간 설화에서 연개소문이 비도술의 달인이라 일곱 자루의 검을 차고 다닌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4.01.26 18:05
    No. 27

    일곱 자루 검이 하늘을 날아 스스로 적의 목을 따고 돌아온다는 민간 전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연개소문이 무술의 대가였을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그 자신도 이름난 무사였던 영류왕 고건무의 죽인 게 연개소문이니까(일본서기) 뭐, 부하들보고 잡아 놓게 하고 본인은 목만 쳤을 수도 있고, 그것도 그냥 부하한테 시켰을 수도 있지만 전시에 전방에 말타고 나가서 칼춤췄다는 기록을 보면 무술의 대가긴 대가인 모양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4.01.26 18:07
    No. 28

    아, 고구려 무사가 칼을 다섯 자루씩 차고 다닌다는 중국 기록이 있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6 18:13
    No. 29

    일단 삼국사기에도 기록되어 있죠. 삼국사기도 당 측의 기록을 보고 적었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4.01.26 19:07
    No. 30

    일본산 철강 품질이 워낙 똥이라 접쇠를 하지 않으면 칼 구실도 못했기때문이었죠.
    유럽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유럽산 철강을 써본 장인들이 놀라 자빠졌다고합니다.
    일본산 옥강을 힘들게 접쇠해서 몇날며칠 애써 만든 칼보다, 유럽산 철강을 대충 두들겨 만든 칼 품질이 월등하게 나았기 때문입니다.
    몇억을 호가하는 골동품 일본도의 품질은 사실 조악하기 그지없다고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4.01.26 23:54
    No. 31

    무기보다는 그냥 예술품아닌가요? 서양검에 두들겨맞으니까 휘어버리는 일본도 영상을봣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4.01.27 00:44
    No. 32

    한 두어달에 한번씩 정담엔 꾸준히 카타나 떡밥이 도는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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