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위에 적힌 대로 햄과 치즈만큼 강력한 반찬이 없습니다.
통조림 요리라 보존기간도 무지막지해서 몇 년치를 한 번에 비축되도 되죠.
다만 문제는 엄청난 가격.
그걸 한 끼에 포함시키면, 한 끼 식사의 가격이 거의 4-5천원에 이를 겁니다.
저희집에도 몇 개 있지만 온 가족이 먹을 때 아니면 손도 안 댑니다.
또, 요리 하려면... 최소한 온갖 조미료는 다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먹는 거다보니 유효기간이 다 있고요.
4인 가족 기준인 저희집은 작은 사이즈 사면 어떻게든 기간 내에 다 쓰는데,
혼자 먹으면, 최소한의 조미료를 샀다가 대부분을 그냥 기간 때문에 버리는 사태가......
그 가격의 손해를 감안하면 그냥 사드시는게 쌀 수도 있습니다.
저는 시장 반찬가게를 애용합니다....
혼자서 자취한 지 5년이 되어가는데요.
찌개 종류는 두부와 호박같은 기본 재료는 한 번 사서 잘라서 1인분 분량으로 나눠서
비닐에 담아 냉동고에 넣어뒀다가 끓일 때마다 꺼내 쓰시면 좋고요.
솔직히 반찬 직접 만들어드시는 거..
비용 계산해보면 나가서 사먹는거랑 그렇게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신촌에 살 때는 소포장 제품을 (1인분 식재료) 파는 곳이 가까이에 있어서
상관이 없었는데요.
1인분 정도 만들 반찬 식재료를 살 수가 없는 대형마트 등의 경우..
반찬 식재료를 과도하게 많이 사게 되는데,
혼자 살다보니까 삼시세끼를 집에서 다 먹는 것도 아니고
밖에서 먹거나 약속있을 경우도 많고 하다보니까,
식재료를 남겼다가 거의 다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요.
반찬도 썩어서 버리는 경우 속출...
그래서 저는 주로 반찬가게 혹은, 그냥 사먹습니다...
한 번 직접 장보고 오셔서 만들어서 주셔 보시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오히려 돈이 더 나갈 때도 많더라고요.
인터넷 레시피보면...... 사람마다 다 다르기는 하지만......
한 3-4개 정도의 레시피를 뽑아서 거기에서 요구하는 조미료를 적어보자면.
된장 고추장 소금 맛소금 꽃소금 천일염 국간장 진간장 조선간장 식용유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고춧가루 후추 설탕 누슈가 꿀 맛술 미림 소주 청주 식초 미원 소고기다시다 ...
인터넷 레시피로 뭔가 딱 잡아서 만드려면, 집에 이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뭔가 요리 센스가 좋다면 대충 눈치봐서 대체가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레시피대로 있어야 하니까요.
밑반찬은 양을 잘 맞추게 중요한것 같아요. 혼자살아서 저도 밑반찬을 만드는데 가장 쉽고 편하게 만들수 있는건 양파,당근,소세지 볶아서 소세지 야채볶음 아니면 진미채(오징어채)가지고 고춧가루 나 고추장에 버무린다음 간을 맞추기위해 간장을 살짝 해주던가 소금을 살짝 해주고 단맛이 부족하면 물엿 살짝 넣어주면됩니다.
마늘 몇개 으깨서 멸치랑 넣고 볶는데 간장맛이 있고 설탕맛이 있는데 이건 취향대로
그리고 오이,양파, 당근 넣고 고추가루나 고추장으로 버무려서 매운 오이 무침 같은거나
오뎅 넓적한거 있잖아요 그거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양파나 좋아하는 야채랑 같이해서 간장으로 간하다거나 고추장으로 간해서 먹으면 좋은 밑반찬입니다.
어쨋거나 중요한건 일주일을 먹을 양을할꺼나 3일정도인지 먹을 일수를 정해서 자기가 먹는 양만큼 만들어야 되는데 처음에는 많이 힘드실껀데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밑반찬 만들기라.. 하나씩 해나가면 늘어요. 재미도 나구요. 기초적으로 가추어야할 조미료라면
소금 간장 설탕 식초 식용유 고춧가루 마늘 정도에 msg 상관없으시면 다시다정도 있으면 거의 모든 가정식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이정도만 하시고 실력이 늘어나시고 욕심이 생기시면 기타 다른 재료 준비하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필히 있어야할 물품은 김치, 계란,양파, 청양고추, 어묵(은 대용량 사셔서 작게 잘라 냉동실 보관), 멸치, 김 정도 있으시면 필요할때 주재료 한가지 정도만 쇼핑하셔서 반찬 3-40가지정도는 만들 수있죠.
간단한 레시피 몇개
어묵볶음 -어묵은 끓는물에 미리 담궈서 녹이며 기름기 제거후 건져둠. 양파 썰어서 마늘과 함께 후라이팬에 볶다가 간장약간 넣으시고 어묵 넣고 살짝 볶으면 끝. 고추가루나 청향고추는 개취.
약식 청향고추 장아찌-청향고추 쫑쫑 썰고 간장 부으시면 끝. 양파, 식초는 역시 개취.한시간 후부터 섭취가능.
순두부찌게- 기름두른팬에 양파 마늘 넣고 복다가 고춧가루 넣고 복고 간장 약간넣고 물 진짜 약간 넣고 볶다가 고추기름이 생성된거 같으면 물붙고 끓으면 순두부 반팩정도 넣고 다시 끓임
소금이나 다시다 등으로 간하면 끝. 계란 호박 조개등은 개취
김국-물끓이다 김넣고 소금 간 하면 끝, 계란 두부는 개취
뭐 간단한 레시피야..엄청 많죠.
요리를 잘하시면 여친 생겼을때 자신에게 상을 주고 싶어지십니다.^^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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