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을 2004년에 했는데, 그 때는 무협판이었나?
제 고등학교 생활에 빼놓을수 없는 낙이었던 무협, 판타지 소설 읽기을 제공해주었던 문피아였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점점 멀어지게 되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상상을 펼치게 만들어 주었던 소중한 사이트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최근 사회적 이슈인 페미젠더갈등이 표면적으로 들어난 장소가 문피아란 소리를 유튜브나 웹사이트에 게시글을 보고 들으면서 로그인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금강님이 운영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 때 그시절 강호정담에서 작가나, 독자나 서로 일상과 소설추천하면서 왁자지껄 웃으면서 서로 공유하고 사상글은 저 멀리 치워버리고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문피아나 운영진분들도 달라지지 않을가요. 그 당시에는 돈을 얼마나 신경썼겠습니까. 독자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작가. 그걸 원할하게 소통할수있었던 금강문주님, 또 좋은 콘텐츠에 빠져 점점 들어오는 회원님들 그 때 그 시절이 그립니다. 그랬던 마음을 지금도 가지면 이 시련은 금방 지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마무리를 하실수 있도록 기원하면서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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