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ㄴ은 당연히 님입니다. 경칭 써야죠.
‘저 진상들 좀 보세죠’에서는 지금 글 올리는 사람들을 남자 찌찌에 광적이고 네이버와 카카오에는 따지지도 못하는 찐따로 만드시던데.
당신은 세상살 때 배떡에서 떡볶이먹고 엽떡에 리뷰하는 뇌구조를 가지셨나요? 네웹이랑 카카페 안한다고. 문피아 쓰는 사람이 문피아가 ㅈ같애서 여기 글쓰는게 뭐가 문제냐고 물어봤더니 귀신같이 다음 댓글로 넘어가서 쌈박질하고는 제 댓글은 무시하셨는지도 궁금하구요.
‘남녀 동등하게 검열 이게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냐면’에서는 말했잖아요. 문피아가 보여줬다고, 남캐도 얼굴만 내놓고 몸통에서 근육 빼고 살색 지우면 된다고.
왜 사고력이 부족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묘사 안쓰고 문피아 안에서 벌어진 일로만 반박했는데 맞는 말에는 답이 없고 시비거는 사람만 골라서 싸우기만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현타 좀 오라고. 저게 님 수준이라고.’라고 말하면서 개돼지는 문제없지만 돈내고 따지는 건 내가 보기에 ㅈ같으니까 꺼지라고 싸잡아서 모욕하고,
‘게임업계도 캐릭터 검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에서 그러셨더라구요.
“그런건 독자인 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이죠. 어쩌면 독자인 제가 작가와 업계의 추이까지 살피는게 옳은 일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기적인 소시민인 저는 그런것에 관심이 없으니까요. ”
맞습니다. 저도 딱 그 느낌이에요. 작가님들 안쓰럽고 미안하고, 근데 문피아에서 놀던 사람이 문피아에 따진다고요. 독자인 내가 작가계를 어떻게 알 것이며 왜 그까지 생각해야하냐고요. 나는 그 첫번째 사과문에서 지 쪼대로 법률 들이민 거에서 빡치고 두번째 사과문에서 ‘작가님이 원하시면’ 이 ㅈㄹ하는 게 ㅈ같아서 글 쓴다고요. 당신 보기에는 웹사이트 배너에 ‘사과합니다’ 걸어놓고 21시간 뒤에 ‘이벤트 바로가기’로 갈아치운 게 사과한 걸로 보여요?? 당신 생각에는 문피아에서 열받아서 여기 글 쓰는 사람은 모조리 소설 표지로 걸리는 2D일러에 환장해서 그걸로 X치는 새끼들로 보이십니까. 그 사람들이 남자 찌찌만 보면 수치사할것 같아서 언급했다고 생각해요?
심리학 강의에서 사람은 스스로를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추측할수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아무리봐도 넌 스스로를 독자로 생각하진 않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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