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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무개념이라고 해야될지;; 캐릭터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으신 분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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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다들 그랬죠
탱없이 갔다가 방어구 다깨지고 다시 수리하고 또 진행하고
길잃어서 한참 헤매다가 쫑나기도하고
근데 그때가 젤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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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탱커힐러 딜러 개념이 없었죠 에버퀘스트나 다옥같은 해외게임해봐야알지 리니지같이 물약먹고 하던사람들은 맨붕이었죠..이게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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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가 방패차면 고마웠던 시절이죠 ㅎㅎㅎ 양손 말고 방패좀 드시라구 그렇게 얘길해도 ㅎㅎㅎ
그리고 우리파티 마법사는 항상 제일 먼저 죽었죠. 어글타임 가지라고 얘길해도 솟아나는 딜욕심..
하지만 다들 서툴었던 사람들이 나중가니까 전문가 되가는게 재밌었죠..인던 양손들고 돌던 형이 나중에 가니까 줄파락 100인퀘 리딩하고 그러니까 격세지감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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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생각해도 폐광인던은 너무 잘 만들었어요...나중 가서 검은 심연 나락 돌때까지 폐광보다 잘 만든 인던이 없음; 폐광 한번 돌고 와우에 빡가신 분들 많을듯..블자가 정말 심혈을 다해 만든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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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는 통곡에서 인던의 재미를 느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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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때 폐광 가는데... 사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성기사 둘로 힐러를... 쿨럭;;; 다행히 깼긴 했지만 저는 신성 성기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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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가 보호해 주죠?" 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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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그냥 가는거 자체가 신기하고 즐거웠었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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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이 전사였는데 도발하라면 1분마다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저야 교란도 뭐하는 스킬인지 몰랐으니 그러려니 했죠. 다른 전사랑 인던도는데 10초마다 쓰더군요. 나중에 제가 전사를 키워보니 친구놈은 전투태세로 탱킹을 했고 그 전사는 방어태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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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정말 재미있었죠. 근데 전 처음에 흑마와 냥꾼을 키워서 인던 구경도 못해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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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방형님들하고 처음 시작했을때 구성이 전사 전사 도적 도적 성기사(저) 였습니다 -0-
20렙찍고 폐광을 처음갔는데... 배앞까지 가는데 4시간... 막보스 얼굴 보는데 7시간이 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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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버그을 알아죠 벤클리프 잡을때 가 20렙으론 지옥이죠 그래서 버그로 우리 작업했음
전사만빼고 배바퀴 올라가 잡어면 벤부하들이 우리쪽 딜 힐을 공격을 못하죠
잘못하면 벤이 무적상태가 대기때문에 탱이 벤어그로 잘먹고 있어야함 사제에게 가는순간 무적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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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가 보호해주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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