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먼저 블프가 아니어도 평상시에 의류나 전자제품은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쌉니다. 해외 배송비까지 합쳐도 말이죠. 그러니 블프때가 아니어도 직구족이 해가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죠 (조단위가 넘었습니다).
두번째로 우리 나라사람들이 비싼것만 찾는 호구라는 생각은 착시현상이라는 겁니다.
명품이야 어느나라나 비슷하게 비싸니 명품을 찾는 이들을 이 범주에 놓으면 안될 것으로 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사람들이 중가 정도의 재품들을 비싸게 사는 걸 좋아하는 호구인가가 논의의 대상이 될텐데,,, 명품이 아닌 이상 물건이 좋으면서 싸면 충분히 삽니다. 실제로 무조건 비싼것만 좋아하면 직구족이 늘리도 없고, 네이버 지식쇼핑이 그렇게 잘되지 않아야하는데.. 현실은 안그렇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중가제품들으로 포지션닝한 제품들이 매우 싸게 나왔을 경우 싼것이 비지떡인 상황을 학습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있으며, 저가로 포지셔닝한 제품은 싼게 비지떡인 상황은 더 많고요.
얼마전 유니클로의 히트텍 이만원에 1+1 판매를 했을 때 새벽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행렬이 뉴스거리가 되었는데.. 이게 딴 나라 뉴스가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품질 (유니클로 정도의 품질)만 담보되면 싸도 사람들은 삽니다. 아니지 싼걸 더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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