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는 대부분 군부에서 폭력조직에게 전파된것을 이야기 합니다.
보통 '자신이 속한 소속부대' 대신 '당소'라고 하고요, 상대가 속한 소속부대를 '귀소'하는식의 [비문]으로 서로 주고 받는 [통신용어]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다 보니 경찰이 알수 없으면서 조폭끼리 알아듣는 단어들을 써서 퍼진것이 은어입니다.
그것이 퍼진것은 과거의 영화와 소설들이죠. 특히 조폭"미화"에 관한 영화들이죠.
그것들을 어린 학생들이 멋도 모르고 따라한 단어들이 은어가 되어 버렸지요.
은어가 사투리가 되어 언어의 미풍양속이나 사람들의 격을 낮추게 되버린다면 그것도 나름 문제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단어가 격을 만들지 않겠습니까..^^; 좋은 말 쓰고도 부족한 인생인데 너무 심한 은어는 삼가하도록 노력하는 게 좋겠죠. 학생들 욕 하는 거 보면 삼자 입장에서는 그 사람의 개인성을 떠나서 위협적이기도 하고, 가까이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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