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런데 실제 역사에서 기사단이란 명칭을 쓰는 단체가 있고, 실제로도 독립된 무력조직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니 기사단이라는 것 자체가 등장하는 것은 큰 오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원 500명인데 기사로만 500명'이라든가, '영지마다 기사단'이라든가 하는 것은 조금 이상하긴 하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의 기사의 정체성은 Men-at-arms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몸값지불에 관한 것은 판타지 배경처럼 내전이 잦고 가문간 복수심이 극심한 배경이라면(보통 주인공은 늘 개판 5분전, 아니면 생지옥인 나라에서 눈을 뜨지요.) 포로로 잡지 않고 죄다 참수. 아니면 바로 감방행 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세 최후기이긴 했지만 장미전쟁을 보면 공작이고 백작이고 잡으면 바로 현장에서 참수행이니...ㅋ
판타지가 중세풍이긴 하지만 중세는 아니므로 충분한 가공이 가능하고요.
지구의 중세가 약 7~800년 정도라고 치고(가정) 판타지 세계에서는 마법 신관 등 이력을 발휘하는 존제들과 괴물 괴수등의 반인류적인 동식물들이 득시글 거리는 세계에서는 그런 중세 비슷한 시대가 10000 ~ 10000년 이상 지속 될 가능성도 있다. 라고 본다면...
처음 귀족 유행이었던 기사단 놀이(?)가 점점 하위 귀족들에게 전염되고 나중에 기사단과 기사라는 독립적인 체제로 대중(귀족)에 널리퍼져 그러하게 되지는 않을까요?
전 그런식으로 실제 글을 씁니다.
A가 v기사단에 가입하려하나 안받아준다.
A는 집에서 쌈좀하는 사람들을 기사로 임명하고 자기만의 기사단을 만든다.
그리고 A가 v기사단에 결투를 신청한다.
V기사단이 깨진다.
소속원들이 열받아서 자신들도 a처럼 기사단을 만든다.저투 집단으로(사교집단 ~>전투집단으로 전환) 위기를 느낀 왕실에서 저투집단인 왕립기사단을 만든다. 왕이니 격식있게하기위해 귀족 출신들을 받는다.
귀족에게 왕실 감투중 하나인 왕립기사단이 인기다.
너도나도 칼 배워서 기시다.
와~~
지배계층이 그러하니 나라가 근육 똥멍청이로 가득차 나라의 틀이 천년 만년간다.
이런 설정일수도...
그리고 실제 가능하죠.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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