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치고받는 가운데 정들기도 하지요. ㅎㅎ
커뮤니티 싸이트에서 중요한게 분위기이긴 한데..
소위 네임드라 불리는 분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리고 친해지는 분들이 생깁니다. 정도 넘치죠. 문제는 끼리 문화가 만들어지면 새로운 분들은 소외감을 느낀다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엔 정담란에 처음 왔을때 서로 관용적인 통신어를 주고 받는데 아는게 없어서 당황했고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장르소설에 애정을 가진 끝에 정담란에 자주 오게 되었죠.
지극히 소모적인 정치 종교 주제를 뺀 여러 논박과 이야기들은 소설 만큼이나 재미있습니다.
문학 싸이트 답게 유머와 풍자와 같은 것도 매력적이지만 날카로운 글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 볼 수 있을지 않을까 합니다. 다들 내공이 대단하시잖아요.
악역이 등장하면 강호에 풍운이 일고 새로운 전설이 쓰여지죠. ㅋㅋ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다보면 국소적이고 자잘한 트러블들은 바다와 같이 넓은 문피아의 파도에 녹아들겠지요.
문피아의 룰만 지켜져도 트러블은 찻잔속의 소용돌이입니다. 대인배가 됩시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