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기사나 세간에 알려지는 도박은 모두 불법도박입니다.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인데, 그게 불법도박=도박이 되면서 도박=나쁜 것으로 인식된 거죠.
누구도 고스톱이나 내기, 카드를 언론상에 다뤄지는 (불법)도박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사람들의 흔한 인식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거죠. 세상일은 다 비슷비슷한 겁니다. 개인적인 잘못을 두고 공론화 시키는건 안되지만 직위를 이용해 남을 비난하거나 하면 문제가 되는 것과 다를 바 없죠. 찾아 보면 많은 예가 있습니다. 큰 돈이 오간다는건 그 만큼 불법적인 방법이 동원되어 피해자를 만들 수 있는거죠. 예전에 불법사이트에서 승률조작으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던 것처럼. 이게 단위가 크면 중간에 해먹는 놈들 생길 수 밖에 없죠. 제도권이 아니라면 더더욱요.
크든 작든 도박은 도박이라는데 의문이 있습니다.
그 글을 쓰신 이유가 같은 도박이니 차이가 없다는 의미인가 해서요.
불법도박과 합법도박의 차이 말고도 큰 도박과 작은 도박의 차이도 아주 크죠.
절대 같지 않습니다.
가령 합법적인 도박이라도 분에 넘치게 크게 하면 욕 먹을수도 있는 겁니다.
거액 도박과 유흥을 비교하실때부터 뭔 논린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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