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덤 오브 헤븐'이 생각나네요. 감명 깊은 스토리 잘봤습니다. 소설화 하신다면 참 좋겠네요. 흡입력도 좋고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걸리는게 있다면 생각보다 높은 필력을 요한다는 것과 연출하기 나름이지만 고증이 잘 되야하는데 난이도가 높다는 겁니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당시 중세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납득시키고 서로 다른 문명권의 세계관의 충돌을 다루려면 꽤 축적된 내공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통찰한 시대를 초월한 '사랑'이란 태제를 다루려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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