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 우리나라 탄약 보유분이 일주일치 밖에 없다고 전쟁에 진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일주일치면 적정한 겁니다. 탄약등은 유지. 관리가 힘들어서 일정치만 보관합니다. 다른 나라들은 무슨 한달치 몇개월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래두면 다 불발탄됩니다. 전쟁나면 탄약생산 풀가동될거고 그래도 모자라면 무기대여법에 의거해서 무상으로빌려올수있습니다.
그리고 공군의 경우 모든 전투기에 미사일이 배분되어있지 않다고 하신분 있는데 우리나라 전투기에 달려있는 미사일 절반정도쓰기도 전에 북한 공군력은 전멸입니다.
1.북한이 전쟁걸면 어짜피 너죽자 나죽자 입니다(전범되면 어짜피 끝이니까 무슨수단이던씀)
화학탄,민간인테러 같은건 기본으로 할꺼고. 우리는 전쟁법을 준수해야합니다.
전쟁법중에 민간인복장(도주를 위해서는 제외) 군인들 입지 못하고,적군 복장도 착용금지입니다.
아무리 잘싸워도 조건 붙이고 싸우는거하고 조건없이 싸우는거 그거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북한이 전쟁걸면 일단 간첩들로 주요시설 테러및 sns공작 같은걸로 시작을 할껍니다.
요약:선빵맞고 시작. 나는 정직하게 싸워야하는데 상대방은 무슨방법이든 써도됨.
+북한 굶주린 전투 불가능 인원은 다 내려보낼꺼고 우리는 인도적 차원에서 다 받아들이진 못해도 최소한 굶기지는 말아야함. 게다가 거기에 간첩 섞여있어도 확인힘듬.
SNS고 간첩이고 뭐고, 개전 직후 1-3일 사이에 주력이 궤멸 당하면 쭉쭉 평양까지 밀리고 망할 텐데 그딴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저거광팬님이 우려하시는 건 기껏해야 6.25 당시 빨치산들의 게릴라 테러 수준의 피해이지, 전쟁의 승패와는 무관합니다. 그리고 전쟁법 준수에 인도적 차원 어쩌고는 실제 상황에서는 다 얼버무리고 넘어갑니다. 스포츠 경기도 아니고, 목숨과 나라가 걸린 전쟁에서 그딴 것 따위에 얽매일 것이라는 발상 자체가 순진한 생각입니다.
북한도 바보가 아니에요. 어떻게 해도 재래식 전력으로는 미국을 배제하더라도 이제 상대가 안 되는 걸 아니까 핵이나 사이버 해킹 같은 비대칭 전력에 기를 쓰는 것이지요. 상대를 경시하는 것도 문제지만, 아예 적과 아군의 전력에 대해 모르는 건 더 큰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전작권이 없기 때문에 미국 허락없이 북한에 기습을 먼저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북한이 선빵으로 우리 주요 기지 및 원자력 발전소, 그리고 생화학 무기를 일시에 사용하면 질 수 도 있다고 하더군요. 설혹, 이기더라도 너덜너덜한 상태이겠죠. 뭐, 가능성 얘기입니다.
그러나, 한 나라의 장성이 공개석상 발언에서 핵 무기도 아닌 미군 없으면 일대일로 질 수 있다고 직설적으로 발언하다니요? 장군의 자격이 있나 싶네요. 그리고 막대한 국방비 사용처가 궁금해집니다. 군 시절 보고 들은 내용이 좀 있는터라... 정말 우리나라 군 감찰을 제대로 한 번 해 봤으면 하네요. 예전에 아주 비싼 USB 사건도 있었는데... 그런 것만 바로 잡아도 군방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외세만을 의존하면 그 나라는 망한다." - 한비자.
삼성장군이 막말했네여.
근데..
우리나라 작전들이 다 ㅡㅡ...
30일버티고 미군이 오면 북진해서 쓸어버린다가 모토이기때문에
한미동맹이 중요하긴하죠..
한미동맹없으면 전력누수가 무지심해서(근심)
북한군과 떠서 진다는건 뭐랄까..
북한군의 병력은 우리나라 군군의 대략 두배정도되요
예비군다합쳐서여;
숫자상으로는 밀리긴하는데.....
우리나라 무기들이 훨씬 좋은데 흠..............
정말 의미없는 논쟁이에요 북한군과 국군싸우는건..
북한군은 화생방무기도 장난아니거든여..
우리나라 전 국토에 한 세번쯤 뿌릴양을 갖고있는데
우리나라 화생방방호가 정말취약하기때문에..
아 밤중에 뭐라는거지 ㅠㅠ
하여간
삼성장군의 말은 너무 막말한거고;
실제로 싸우는것은 봐야압니당..
전쟁나면 그냥 다죽는다고생각하면되요..
무슨근거가 필요하다는건지요? 이스라엘 - 아랍을 가져와 비교한건 전략,전술적인것을 떠나 북한에 질지도 모른다는 말에 발작하듯 나서는 사람들에게 보라는 뜻입니다. 아랍연맹과 이스라엘의 전력비가 우리나라와 북한의 전력비보다 못했을까요? 오히려 더 크면 크지 적진 않았을겁니다.
선제타격이 불가능에 가까운 현상황에서 북한의 기형적으로 발달한 군사력으로 기습공격을 실행할 경우를 생각한다면 진다는말에 발작할것이 아니라 좀더현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겁니다.
아래쪽에 추가댓글을 보니 현대전에서 기습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이셨던데 미군의 글로벌 호크와 위성의 정찰없이 한국군의 정찰력만으로 북한의 동향을 완벽히 파악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군에서 하는일은 이긴다고해도 불만, 진다고 해도 불만인 사람들에게 한말입니다. 당연히 아랍연맹도 압도적인 군사력차이니 당연히 이긴다고 우쭐해 있었겠죠.
뭐, 지나가는2님이 제 댓글의 의도를 몰라서 이런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돕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스라엘/아랍 연맹의 전력비와 지금 한국-북한의 전력비를 비교할 때 차이가 어떤지 제대로 알아 보셨나요? 오히려 더 크면 크진 적진 않았을 거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지금 한국-북한의 전력비가 압도적으로 더 차이납니다. 거의 30년 간 국방비를 수백조 이상 더 처넣은 정도의 수준 차이가 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뭔가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데, 저 장성이 미군 없이 북한과 1:1로 싸운다고 한다는 건 미군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게 아닙니다. 미군 사단들이 빠져도 동맹국인 이상 정보 공유 같은 건 계속 유지되는 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도대체 미군의 정찰력을 빼는 건 무슨 이유인가요? 설마 미군이 완전히 배제될 거라고 생각하신 건가요? 좀 더 깊게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적었지만 이건 당연히 이긴다며 우쭐한다는 게 아니라, 적국의 전력을 경시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과대평가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저 장성의 말로는 그동안 정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엄청난 돈을 투자한 한국의 전력이 북한과 1:1로 싸워서 지고, 미국의 개입이 있다면 우월하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도대체 뭐하러 한국군에 더 투자를 합니까? 차라리 아예 한국군은 경계 수준만 남기고 미국한테 돈을 더 줘서 아예 국방을 맡기든가 하지요. 저 장성의 발언은 그냥 한국군이 돈만 처먹는 무능한 쓰레기라고 한 것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욕을 먹는 거에요. 솔리온 님 같으면 44배의 투자를 받은 회사가 1/44밖에 못 받은 회사보다도 실적이 떨어진다면 그 44배 투자를 받은 회사에 더 잘하라며 돈을 더 붓겠습니까?
북한의 전투기는 아직도 미그기입니다.....우리는 f15,16 수백대 날라다니고요.
전투기만으로 상대하면 우리측 한대도 격추 안되고 아예 발라버릴 전력입니다. 그리고 공중을 장악하면 지상 초토화는 그냥 누워서 떡먹기기도 하고요.
해상으로 내려오는것도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압도적이니까요.
지상군은 북한이 100만쯤 된다고 하던데, 우리도 60만입니다. 그리고 전차 역시 그냥 씹어먹어버릴 전력차가 있습니다.
도대체 뭘 보고 우리가 밀린다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생화확 무기와 핵 두개라면 확실히 그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그거 사용하는 낌세 보이면 국제적 다굴이니 그냥 다같이 죽자는 생각이 아니라면 쉽게 사용할 수 없겠죠.
사람들이 많이 비판하는 것이 크게 2가지가 있더군요. 첫번째는 우리 나라 국방 예산이 북한보다 훨씬 많은 데 왜 우리가 지는가? 그 돈으로 뭐 했냐? 북한이랑 우리랑 군대 질이 달라서 그럽니다. 북한의 군은 우리 나라와는 정말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열악하죠. 장교출신 탈북자 이야기 들어보면 군인들이 민가로 내려가 서리도 많이 한다고 그러더군요. 국방예산으로 군비 뿐만 아니라 군인 월급 및 복지까지 어느정도 신경쓰기에 국방 예산이 훨씬 많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두번째는 장성급 지휘관이 정면대결에서 진다고 말해 군 사기 떨어 뜨린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저 자리는 적과 전쟁 직전 밑의 부하들에게 하는 발언이 아니라,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한 것일 뿐입니다. 오랜세월 군대에서 있어서 경험에 비춰보아 정면 대결 시 질 것 같다고 한 것이 저는 왜 문제가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의견은 진다는 것인데 사기를 위해 참모총장도 아닌 일개 장군이 국회의원한테 뻥을 칠 수 있는 지 참 의문입니다.
그리고 실제 싸우면 우리가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하는 분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를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군사 계획 자체가 우리가 선제 공격을 당하고 바로 반격을 하는 것입니다. 전쟁 시작을 북한에서 하는 것이죠. 지금 북한은 전방에 대부분의 미사일들을 배치하고 전쟁 시작 시 당연히 미사일을 서울을 포함한 주요 군사시설에 포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연히 우린 그것을 다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고요. 우리 나라의 전투기가 훨씬 월등하지만, 그 전투기가 뜰 수 없게 활주로 박살내고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북한은 재래식 무기를 지녔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무시할 순 없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북한 생화학 무기 세계에서 3위 권 내 일 겁니다. 군대에서도 그것을 알고 있고, 방독면을 가지고 있지만, 허술하죠.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알겁니다. 제대로 된 기능을 하는 방독면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전쟁 시 지급하는 것이 따로 있긴 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지는..
그리고 북한 군대 의무복무 7년 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처럼 한 두달에 한번 씩 휴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 몇년에 한번 간다고 들었고요. 세계 최대의 특수군(정확히 기억하고 있지는 못합니다만 10만 단위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공군 제가 있을 때 8~9만 이었죠)도 보유하고 있죠.
Comment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