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3성 장군이 북한과 다이다이 뜨면 진다네요.

국방비를 44배 쓰는데

북한에 진다네요.

흐미....

 

현직 3성 장군이니

전문가겠거니 하겠는데

이 따위 놈들에게 국방을 맡겨 놓다니.

이건 뭐...

어쩌자는 건지.

 

골프장 짓고

테니스장 짓고 할 돈은 있어도

사병 40년 된 수통하나 안 바꿔 주는

나라의 장성이 패배를 운운하다니..

 

똥별들 전부 옷 벗겨야 됩니다.

[[탈퇴계정]]

전 후방에서 군생활 했는데 보급이라고 나오는 게 뭐 하나 제대로 나오는 게 없었지요;;
군화 약도 하도 안나와서 그냥 보급 나온 거 한꺼번에 몰아다가 같이 썼는데 ㅋㅋㅋㅋ

[엔띠]

현실적인 전력 파악 이전에, 과소평가는 금물이기는 하죠...
휘하 군 장병들에게 "우리는 무조건 이겨 ㅋㅋㅋㅋ" 이러면 군대 망하는 소리가 절로 들리네요...
말로라도 진다고 해야죠.

[디메이져]

잘 모르겠다, 도 아니고 진다고 공식적인 발언을 하는 게 정상으로 보이시나요? 더군다나 저 발언을 한 곳은 군대도 아니고 국회인데요. 전국민의 사기를 꺽어버리는 게 아님 뭡니까?

[엔띠]

군 장병들에게 한 말이 아니라요 ㅡ?

[디메이져]

국회에서 했습니다.

[[탈퇴계정]]

말로라도 이긴다고 하는게 정상인데요...;;

[자이스]

좀 험한 말로 별 XX같은 것들이예요...북한하고 다이 다이해서 질것 같으면 뭐하러 그 수 많은 국방비 쏟아부으면서 군대를 키웠는지...싸우면 지는데 뭐하러 내 인생의 청춘 2년 6개월을 군대에 바쳤는지....지금 열심히 훈련하고 고생하는 군인애들은 대체 뭔지...대체 그런말하는것들이 한 나라의 장군이라고..에휴..

[약관준수]

몇 달 전에
신임 소대장이 공중파에서 한
'두렵다'라는 말 한마디
때문에 털렸지요.

[디메이져]

아니, 군인이라는 것들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지. 저딴 발언을 하는 게 진짜 우리나라의 군인인지 의문이네요. 거기다 여태까지 돈 먹은 게 얼만데 저따위 북한에게 져? 무능한 것도 정도가 있지, 거참.

[씁쓸한]

바른말 해꾸만 1대1이면 지는것지 당연한것지요 북은 핵이 있는데 ㅋㅋㅋㅋ

[디메이져]

핵이 아니라 병사수에서 진다고 했는데요?

[씁쓸한]

그 병사수 안에 함축된 모든전력이 있는것죠

[지나가는2]

그 병사들을 먹이고 보급할 돈은요? 지금 상황에서 북한이 한국과 같은 돈을 쓴다 해도 장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1/44로 뭘 할 수 있지요? 핵을 빼면 북한은 재래식 전력으로 상대가 안 되요.

[씁쓸한]

북이 그래서 그핵에 목숨을 거는것죠

[아자씨]

우리나라도 생화학 무기쓰면 이길겁니다. 뭐 남는건 거의 없겠지만.

[디메이져]

생화학무기 죄다 미국에서 걷어간 걸로 아는데요.

[부정]

만들려면 금방 만듭니다.

[칼두자루]

한국군이 보유한 탄약이 몇일분 밖에 안됩니다.(종류에 따라 3일에서 7일분)
특히 공군의 경우 미사일이 모든 전투기에 배분되지도 않습니다.
이 기간안에 전쟁이 끝나지 않으면 항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미 동맹이 중요하다고 하는 겁니다.

[디메이져]

북한이 보유한 탄약은 얼마쯤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적어도 우리보다 엄청 적을 것이란 건 뻔한 일이지요. 또한 미국은 무기대여법으로 자국에 도움이 되는 국가에겐 무상으로 무기를 대여합니다. 굳이 미국이 직접적으로 참전 안 해도 이건 제공이 되죠. 이런 상황에서 탄약이 중요한 겁니까?

[칼두자루]

몇년전에 기록에 의하면 170여만 톤에 약 3개월치 분량이라고 합니다.

[지나가는2]

네네, 님같은 분까지 알 정도고 그게 사실이라면 국방부에서 뭔가 하지 않았을까요? 올해 국방비 44배, 그리고 지난 2-30년간 누적된 차이를 생각하면 최소한 탄약 부족 때문에 항복한다는 헛소리는 안 나와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동안 쏟아 부은 돈 만 수백조 차이가 나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탄약 부족으로 항복한다니, 어떻게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 되네요. 아예 한국군은 돈만 먹는 쓰레기라는 전제를 깔고 가시는 건가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나마 이해는 하겠습니다.

[.소호]

왜케 깎아내리시는지?

[[탈퇴계정]]

한미동맹이 중요하긴 한데...말도 안되는 이유네요.

[wasd]

그러게요 저도 탄약몇일분 안된다고아는데 미국없이 싸우면 당연히 지지않을까요

[디메이져]

탄약은 북한이 더 없을 게 뻔하고.
부족하면 얼마든지 미국에서 무상으로 공수해올 수 있습니다. 탄약 부족은 문제거리가 안 되죠.

[지나가는2]

44배를 쓰고도 탄약분이 며칠 분밖에 없다라... 그럼 북한은 무슨 돈으로 탄약하고 기름을 사서 싸우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ki*****]

요즘에 일주일치 탄약 보유하는나라 많지않습니다
무기가 좋아져서 아무리 많이 쌓아놔도 소모하는데 순식간이거든요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은 탄약을 퍼붓는것이 요즘전쟁입니다
(미국은 거기서 한발 더 나갔지만)
이제 총력전은 옛날 얘기고
하루 이틀 사이에 얼마나 많은 화력을 쏟아부어서 적 주력에게 타격을 입히느냐에 따라
전황이 갈리죠

[ki*****]

지루한 게릴라전으로 가지않는 이상 실질적인 전투는 3일안에 끝납니다
북한도 최전방에 너무 많은 병력을 배치하고있어서 이거 뚫리면
2차방어선 같은건 의미가 없어질 판이라서 말이죠

[[탈퇴계정]]

선빵치는 놈이 이김.
레알.

[마존이]

ㅇㅇ 레알

[씁쓸한]

고로 북이 이김 우리가 선빵치리 없어니 ㅋㅋㅋ

[J군]

군대않갔다오셨나요? 군대에서 불량인 총이 몇개고 몇몇장비도 낡은 장비도 많잖아요. 그런 장비들보고 북한 이길수나 있을려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보통 전쟁나면 사람들이 자기 총 맞을까 무서워서 5만발에 1명정도 죽는다는 통계가 있더라고요. 탱크라거나 폭격기 등 인간이아닌 기계들로 어떻게 해야지 보병으로는 답이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솔직히 우리나라 몇몇 육군 병력을 빼고는 그냥 진지 구축해서 거기서 주저않기는 어떻게 해도 앞장서서 돌격하고 이건 무리잖아요

[J군]

총 맞을까 무서워서 뒷부분이 지워졌는데 '조준않하고 그냥 막쏴서' 라는 부분 추가합니다.

[네크로드]

미군의 경우입니다. 지휘관이 개판이라면, 총알보다 많은 수의 목숨을 빼앗을 수도 있습니다.

[자이스]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 우리나라 탄약 보유분이 일주일치 밖에 없다고 전쟁에 진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일주일치면 적정한 겁니다. 탄약등은 유지. 관리가 힘들어서 일정치만 보관합니다. 다른 나라들은 무슨 한달치 몇개월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래두면 다 불발탄됩니다. 전쟁나면 탄약생산 풀가동될거고 그래도 모자라면 무기대여법에 의거해서 무상으로빌려올수있습니다.
그리고 공군의 경우 모든 전투기에 미사일이 배분되어있지 않다고 하신분 있는데 우리나라 전투기에 달려있는 미사일 절반정도쓰기도 전에 북한 공군력은 전멸입니다.

[플라워]

전국에 있는 공장 다 스톱시키도 군수품만 생산하면 탄약이야 금방 만들죠

[저거광팬]

1.북한이 전쟁걸면 어짜피 너죽자 나죽자 입니다(전범되면 어짜피 끝이니까 무슨수단이던씀)
화학탄,민간인테러 같은건 기본으로 할꺼고. 우리는 전쟁법을 준수해야합니다.

전쟁법중에 민간인복장(도주를 위해서는 제외) 군인들 입지 못하고,적군 복장도 착용금지입니다.

아무리 잘싸워도 조건 붙이고 싸우는거하고 조건없이 싸우는거 그거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북한이 전쟁걸면 일단 간첩들로 주요시설 테러및 sns공작 같은걸로 시작을 할껍니다.

요약:선빵맞고 시작. 나는 정직하게 싸워야하는데 상대방은 무슨방법이든 써도됨.


+북한 굶주린 전투 불가능 인원은 다 내려보낼꺼고 우리는 인도적 차원에서 다 받아들이진 못해도 최소한 굶기지는 말아야함. 게다가 거기에 간첩 섞여있어도 확인힘듬.

[ki*****]

자잘한수 아무리 써도 화력에서 극단적으로 밀이면 답없습니다
그리고 정직한 전쟁이란건 없습니다
전쟁에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않는게 보통입니다

[지나가는2]

SNS고 간첩이고 뭐고, 개전 직후 1-3일 사이에 주력이 궤멸 당하면 쭉쭉 평양까지 밀리고 망할 텐데 그딴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저거광팬님이 우려하시는 건 기껏해야 6.25 당시 빨치산들의 게릴라 테러 수준의 피해이지, 전쟁의 승패와는 무관합니다. 그리고 전쟁법 준수에 인도적 차원 어쩌고는 실제 상황에서는 다 얼버무리고 넘어갑니다. 스포츠 경기도 아니고, 목숨과 나라가 걸린 전쟁에서 그딴 것 따위에 얽매일 것이라는 발상 자체가 순진한 생각입니다.
북한도 바보가 아니에요. 어떻게 해도 재래식 전력으로는 미국을 배제하더라도 이제 상대가 안 되는 걸 아니까 핵이나 사이버 해킹 같은 비대칭 전력에 기를 쓰는 것이지요. 상대를 경시하는 것도 문제지만, 아예 적과 아군의 전력에 대해 모르는 건 더 큰 문제입니다.

[아트로]

우리나라는 전작권이 없기 때문에 미국 허락없이 북한에 기습을 먼저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북한이 선빵으로 우리 주요 기지 및 원자력 발전소, 그리고 생화학 무기를 일시에 사용하면 질 수 도 있다고 하더군요. 설혹, 이기더라도 너덜너덜한 상태이겠죠. 뭐, 가능성 얘기입니다.

그러나, 한 나라의 장성이 공개석상 발언에서 핵 무기도 아닌 미군 없으면 일대일로 질 수 있다고 직설적으로 발언하다니요? 장군의 자격이 있나 싶네요. 그리고 막대한 국방비 사용처가 궁금해집니다. 군 시절 보고 들은 내용이 좀 있는터라... 정말 우리나라 군 감찰을 제대로 한 번 해 봤으면 하네요. 예전에 아주 비싼 USB 사건도 있었는데... 그런 것만 바로 잡아도 군방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외세만을 의존하면 그 나라는 망한다." - 한비자.

[[탈퇴계정]]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시는지. 어디나 국방부 / 군은 징징대기 마련입니다. 미군도 예산달라고 징징대는 판에...
그리고 정규전을 가정한다면 왠만해서야 지기 쉽지 않겠지만 어디 전쟁이 그리 쉽답니까. 전쟁나면 남/북 공멸이니 사실상 우리가 지는 거랑 별반 차이없지요. ㅠㅠ

[백수77]

국회에서 진다고 말했다는 것은 '예산 더 달라"는 말이죠.

[어킁]

삼성장군이 막말했네여.
근데..
우리나라 작전들이 다 ㅡㅡ...
30일버티고 미군이 오면 북진해서 쓸어버린다가 모토이기때문에
한미동맹이 중요하긴하죠..
한미동맹없으면 전력누수가 무지심해서(근심)


북한군과 떠서 진다는건 뭐랄까..
북한군의 병력은 우리나라 군군의 대략 두배정도되요
예비군다합쳐서여;
숫자상으로는 밀리긴하는데.....
우리나라 무기들이 훨씬 좋은데 흠..............


정말 의미없는 논쟁이에요 북한군과 국군싸우는건..

북한군은 화생방무기도 장난아니거든여..
우리나라 전 국토에 한 세번쯤 뿌릴양을 갖고있는데
우리나라 화생방방호가 정말취약하기때문에..


아 밤중에 뭐라는거지 ㅠㅠ
하여간
삼성장군의 말은 너무 막말한거고;
실제로 싸우는것은 봐야압니당..

전쟁나면 그냥 다죽는다고생각하면되요..

[저거광팬]

군에서는 민간인피해가 발생하면 진거다 라는 의미로 진다고 라고도 많이함

[스톤부르크]

남한의 현 전력으로도 북한이랑 다이다이 뜨면 북한을 멸망시키기에는 충분하죠. 그런데 그러면 남한도 제구실 못 할 정도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니 이겨도 이긴게 아니게 되니까요.

[흑색숫소]

매번 예비군가서 정신교육시간에 듣는게 이거죠. 다 예편한 장성들이 강사로 오는데 공통적인 주장은 그겁니다. 미국없이 싸우면 우리가 숫자에서 밀림 ㅇㅇ..
현대식 무기는 우리가 더 많지만 병사숫자가 한 10배쯤 차이날거고 재래식 무기로 따지면 그냥 뭐 상대가 안되긴 하더라구요. 미국이랑 같이 싸우면 이깁니다 -0-

[월충전설]

사실 어떤 인간이 어떤 의도로 발언했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죠. 일단 저는 나쁜쪽으로 보고는 있습니다만....

[솔리온]

북한이랑 우리나라가 싸우면 옛날 이스라엘의 6일전쟁꼴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우리가 아랍연맹쪽으로...
질것같은데 이긴다고 허풍떨면 어디의 군사전문가 모씨나 밀덕누군가가 나와서 반대의견 내고, 국민을 기만한다고 벌때처럼 일어나 털어댈거고, 질것같다고 말하면 장병들의 사기를 꺽네, 국방비 다 어디에 썼냐 하면서 털어대고... 차라리 그냥 군대가 싫다고 하지말입니다.

[지나가는2]

그런데 솔리온님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뭡니까? 이스라엘-아랍을 가져와 비교했는데, 뭘봐서 한국이 아랍 연맹 꼴이 난다는 거지요?

[솔리온]

무슨근거가 필요하다는건지요? 이스라엘 - 아랍을 가져와 비교한건 전략,전술적인것을 떠나 북한에 질지도 모른다는 말에 발작하듯 나서는 사람들에게 보라는 뜻입니다. 아랍연맹과 이스라엘의 전력비가 우리나라와 북한의 전력비보다 못했을까요? 오히려 더 크면 크지 적진 않았을겁니다.
선제타격이 불가능에 가까운 현상황에서 북한의 기형적으로 발달한 군사력으로 기습공격을 실행할 경우를 생각한다면 진다는말에 발작할것이 아니라 좀더현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겁니다.
아래쪽에 추가댓글을 보니 현대전에서 기습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이셨던데 미군의 글로벌 호크와 위성의 정찰없이 한국군의 정찰력만으로 북한의 동향을 완벽히 파악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군에서 하는일은 이긴다고해도 불만, 진다고 해도 불만인 사람들에게 한말입니다. 당연히 아랍연맹도 압도적인 군사력차이니 당연히 이긴다고 우쭐해 있었겠죠.
뭐, 지나가는2님이 제 댓글의 의도를 몰라서 이런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지나가는2]

이스라엘은 미국이 돕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스라엘/아랍 연맹의 전력비와 지금 한국-북한의 전력비를 비교할 때 차이가 어떤지 제대로 알아 보셨나요? 오히려 더 크면 크진 적진 않았을 거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지금 한국-북한의 전력비가 압도적으로 더 차이납니다. 거의 30년 간 국방비를 수백조 이상 더 처넣은 정도의 수준 차이가 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뭔가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데, 저 장성이 미군 없이 북한과 1:1로 싸운다고 한다는 건 미군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게 아닙니다. 미군 사단들이 빠져도 동맹국인 이상 정보 공유 같은 건 계속 유지되는 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도대체 미군의 정찰력을 빼는 건 무슨 이유인가요? 설마 미군이 완전히 배제될 거라고 생각하신 건가요? 좀 더 깊게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적었지만 이건 당연히 이긴다며 우쭐한다는 게 아니라, 적국의 전력을 경시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과대평가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저 장성의 말로는 그동안 정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엄청난 돈을 투자한 한국의 전력이 북한과 1:1로 싸워서 지고, 미국의 개입이 있다면 우월하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도대체 뭐하러 한국군에 더 투자를 합니까? 차라리 아예 한국군은 경계 수준만 남기고 미국한테 돈을 더 줘서 아예 국방을 맡기든가 하지요. 저 장성의 발언은 그냥 한국군이 돈만 처먹는 무능한 쓰레기라고 한 것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욕을 먹는 거에요. 솔리온 님 같으면 44배의 투자를 받은 회사가 1/44밖에 못 받은 회사보다도 실적이 떨어진다면 그 44배 투자를 받은 회사에 더 잘하라며 돈을 더 붓겠습니까?

[흘흘]

정직하게 언제부터 전쟁 시작이라는 정확한 시간 정해두고 전쟁이 발발하진 않을 겁니다.
전쟁을 하려는 쪽은 기습적인 선빵을 날리려 하겠죠.

북한 선빵으로 시작할 시
남한의 전방부대 70%는 순삭되고 시작합니다.


단순히 서로 요이땅 하고 시작이 아닌
선빵맞고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도 생각해볼 여지가 충분히 있죠.

[지나가는2]

그런데 현대전에서는 기습이 불가능합니다.

[카페로열]

북한의 전투기는 아직도 미그기입니다.....우리는 f15,16 수백대 날라다니고요.
전투기만으로 상대하면 우리측 한대도 격추 안되고 아예 발라버릴 전력입니다. 그리고 공중을 장악하면 지상 초토화는 그냥 누워서 떡먹기기도 하고요.
해상으로 내려오는것도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압도적이니까요.
지상군은 북한이 100만쯤 된다고 하던데, 우리도 60만입니다. 그리고 전차 역시 그냥 씹어먹어버릴 전력차가 있습니다.
도대체 뭘 보고 우리가 밀린다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생화확 무기와 핵 두개라면 확실히 그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그거 사용하는 낌세 보이면 국제적 다굴이니 그냥 다같이 죽자는 생각이 아니라면 쉽게 사용할 수 없겠죠.

[asterion]

사람들이 많이 비판하는 것이 크게 2가지가 있더군요. 첫번째는 우리 나라 국방 예산이 북한보다 훨씬 많은 데 왜 우리가 지는가? 그 돈으로 뭐 했냐? 북한이랑 우리랑 군대 질이 달라서 그럽니다. 북한의 군은 우리 나라와는 정말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열악하죠. 장교출신 탈북자 이야기 들어보면 군인들이 민가로 내려가 서리도 많이 한다고 그러더군요. 국방예산으로 군비 뿐만 아니라 군인 월급 및 복지까지 어느정도 신경쓰기에 국방 예산이 훨씬 많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두번째는 장성급 지휘관이 정면대결에서 진다고 말해 군 사기 떨어 뜨린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저 자리는 적과 전쟁 직전 밑의 부하들에게 하는 발언이 아니라,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한 것일 뿐입니다. 오랜세월 군대에서 있어서 경험에 비춰보아 정면 대결 시 질 것 같다고 한 것이 저는 왜 문제가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의견은 진다는 것인데 사기를 위해 참모총장도 아닌 일개 장군이 국회의원한테 뻥을 칠 수 있는 지 참 의문입니다.

[지나가는2]

군이 제대로 대선에 개입할 의도였다면 60만 전원이 개입했을 거라는 헛소리를 하는 장성의 말이었습니다. 개인 의견을 떠나서 그냥 개념이 없는 겁니다.

[asterion]

그리고 실제 싸우면 우리가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하는 분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를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군사 계획 자체가 우리가 선제 공격을 당하고 바로 반격을 하는 것입니다. 전쟁 시작을 북한에서 하는 것이죠. 지금 북한은 전방에 대부분의 미사일들을 배치하고 전쟁 시작 시 당연히 미사일을 서울을 포함한 주요 군사시설에 포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연히 우린 그것을 다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고요. 우리 나라의 전투기가 훨씬 월등하지만, 그 전투기가 뜰 수 없게 활주로 박살내고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북한은 재래식 무기를 지녔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무시할 순 없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북한 생화학 무기 세계에서 3위 권 내 일 겁니다. 군대에서도 그것을 알고 있고, 방독면을 가지고 있지만, 허술하죠.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알겁니다. 제대로 된 기능을 하는 방독면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전쟁 시 지급하는 것이 따로 있긴 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지는..
그리고 북한 군대 의무복무 7년 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처럼 한 두달에 한번 씩 휴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 몇년에 한번 간다고 들었고요. 세계 최대의 특수군(정확히 기억하고 있지는 못합니다만 10만 단위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공군 제가 있을 때 8~9만 이었죠)도 보유하고 있죠.

[초아재]

"빨리 예산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탈퇴계정]]

재례식 전력만이라면 질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만 사이버전은 확실히 발리고있죠. 더 풍요롭기에 더 자유롭기에 발리고있는게 참.. 인터넷 보급률과 사용률이 우리나라 반만 됐어도.. 내부붕괴는 우리나라만의 시나리오가 아닌게 아이러닙니다. 아사자가 수십만이라는 시절이 20년가까이 되는데 3대세습이 가능한걸보면 말이죠.

[에크나트]

최근 몇년사이에 국가에서 공개한 정보들이 워낙 신용도가 떨어져서 사이버전에서 우리가 밀린다는게 개인적으론 믿을수가 없네요..

[[탈퇴계정]]

정보고 뭐고 애초에 지켜야할 대상에서 차이가 엄청난데 이걸 뭘로 극복할런지요? 저쪽은 지켜야하는 대상이 매우 한정되있는반면 이쪽은 지킬대상이 너무많아 허덕이는데 말이죠. 간단한문젠데 너무 복잡하게 이것저것 생각하시니 제가 뭔말울 하는지 알아듣지를 못하는거죠.

[에크나트]

북한 탈북자 기자 블로그에 자주 가서 글을 보는데 그분이 장교출신으로서 북한군 사정 이야기 들어보면 가관입니다 탱크 기름땔것도 없고 포들이 다 녹슬고 군인도 굶으니 팔수있는건 다 판다고 완전 당나라 군대라고 했죠.
북한에서 석유가 나는것도 아니고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데 석유를 수입해도 몇십년된 탱크가 석유만 있으면 돌아가서 전쟁승리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심각하다고 합니다.

정말 유일한 위협은 핵밖엔 없어서 목숨을 건다고 합니다

[거울의길]

2년간이나 징집하고 천문학적인 자본을 때려 붙는데, 군인이 그것도 장군이 미군이 없으면 북한에게 진다니.. 제정신인가..? 이런 쓰레기는 옷 벗겨야하는데.
이기라고 별 달아줬거늘.. 자주 국방도 못하는 나라라는건 치욕 중 치욕이라는걸 군인이 모르나?

[애시든]

훌 댓글볻다 보니 진짜 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젊은 서람들도 저러니 나이막은 사람들은 벌벌떨겠네 괜히 북풍이 유효한게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