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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개인정보지 솔직히 그냥 모두의 정보 아니었던가요.
인터넷을 하고 살 생각이라면,
애초에 이 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신상은 그냥 포기하고 사는게 편합니다.

아니면 애초에 개인 신상이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했을 리는 없겠죠...?
굳이 네이버나 네이트 같은 대형사이트 탈탈 털리는 사태가 없어도 이미 우리의 개인정보는 다 돈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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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띠/ 그냥 모두의 정보요? 어떻게 그게 모두의 정보가 되나여?
설마 단순하게 네이버, 네이트가 해킹되어 유출되는 아이디 비번 개인정보 차원인가여?
그걸 넘어서 더 많을걸 말한다는거지요.
아니면 그냥 다 필요없이 모르고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해도 별상관없습니다.
그게 단순하게는 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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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에서 알바 구하는 시즌이 있는데,
그 알바 가면 동네 모든 주민의 개인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그거 사진 찍어다가 팔면 됩니다.
아예 복사하는 수도 있고요. 바쁜 시즌이라서 알바 구하는거라,
바빠서 뭘 하는지도 신경 안 쓰고 시간 안에 일만 다 해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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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띠/ 그래서 동사무소에서 있는 개인정보 내용이 어떤게 있나여?
그 개인정보에 그사람의 문자내용, 통화내용, 인터넷검색기록, 검색조회에 따른 위험인물 분류 이런것도 있나여?
동사무소에 있는 개인정보는 말그래도 그사람의 인적사항입니다.
그리고 그걸 찍어서 파는게 바뻐서 신경안써도 그게 합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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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엘지폰애는 mlt가 있는데 이게 사용자동의없이 메세지 통화기록 사용패턴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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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나 톡까지 저장한다..
이게 꺼림직하긴 하죠.
같은 맥락으로 인터넷 방문 횟수나 글의 흔적이 하드나 서버에 남는다는 것과 같죠.

휴대폰 타지시 저장되는 것은 톡이 저장되는 것과 같은 기능을 하죠.
사람 하나 작정하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면 충분히 가능한 시대에 살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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