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편봤는데 많은 생각이 들어서 추천을 해봅니다.
제목은 “위 약관에 동의합니다” 이고 80분짜리 미국산 다큐멘터리 입니다.
우리나라도 인터넷 시대이고 국민 대다수가 인터넷을 사용하면 스마트폰도 많이들 사용하죠.
다큐멘터리 처음 부분에는 약관에 대해서 말하다가 서서히 인터넷, 스마트폰, 전화등을 이용한 정보기관의 감시부분으로 넘어갑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평소 영화나 소설에서 나오는 정부의 국민감시등이 실제로 존재하며 구글, 야후,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대규모 정보수집이 가능한 회사들이 국가 정보기관이 필요시 사용자의 동의없이 정보받아 감시할수 있다는걸을 보여줍니다.
인터넷 시대에 누구나 가볍게 생각해보고 접은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용한 국가의 국민도청을 이 다큐멘터리는 허구 또는 음모론이 아닌 사실을 섬뜩하고 자세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중 인상이 남는게 미국에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기본탑재 되어있는 “캐리어 아이큐”이란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걸 이용해 휴대폰 타지시 내용이 감시되고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저도 작년에 처음 스마트폰을 구입했는데 참많은 필요없는 기본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때는 광고때문에 그러나 싶었는데 지금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물론 미국에서는 테러등의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보안이 높아야 하다고 하지만 섬뜩한 느낌이 더 강하더군요.
설마 정보기관의 정보수집이 미국에서만 생기지는 않겠지요.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정보기관에서 정보수집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가 있지요.
트위터, 페이스북, 사이트 검색조회 내용, 이메일, 스마트폰 정보, 통화내용등의 모든 내용이 감시가 가능하고 감시가 되고있고 모든 내용등이 녹화 저장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는 데이터센터 건물이 있어서 네이버 이용자 수천만명이 남긴 데이터 서버에 담아 보관하지요.
그리고 네이버 가입시 약관동의 내용도 미국과 별다를게 없지요.
인터넷을 하는 모든분들게 "위 약관에 동의합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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