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미국의 어느 대통령이 집권하더라도 일본의 강대국 지위 복귀에 제동을 걸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의 색채를 떠나서 미국의 재정 적자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그들 입장에서는 중국의 부상을 저지해야 하는 것도 필수라 일본의 역할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되어버렸다고 봅니다. 과거의 적과 손을 잡는 것은 역사에서 쉽게 실례를 찾을 수 있어, 구원 관계로 현재를 보는 것은 '이익'의 측면에서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베네치아가 사주한 십자군에 의해 수도가 불타고 몇번이나 황금뿔만을 침공당한 비잔틴 제국이 투르크라는 대적을 앞에 두고, 결국 최후에 베네치아에 손을 내민 것만 보면 '이익'앞에서는 과거의 적대 관계도 별 의미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고룡생님의 말씀처럼 미국의 방관은 확실히 부당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미국이 우리에게 자신들의 국익을 맞추어 조정해줄 이유가 없으니.. 약소국인게 죄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므로 인하여 미국은 제 스스로 살을 깎아먹게 될 것이고, 중국에도 밀릴 것이며 결국...
스노든의 폭로로 인하여 유럽에서도 궁지에 몰리게 되었는데 과연 그런 어정쩡한 정치로 누가 미국을 옹호하고 나서겠습니까?
일본에 대한 명확한 제재만이 정의로운 국가로라도 인식될 수가 있다는 작은 소견입니다.
우리 한국이나마 미국을 조금이나마 돕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지만 뉴스만 틀면 화가 나서 아예 보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역시... 약소국의 설움이란 게 정답인 거 같습니다.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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