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큭 .. 저도 자이즈 렌즈 비싼 선그라스 알로 맞추었었는데요. 결국 세번이상을 알만 교환했어요.. 두번을 알 깨먹고, 한번을 빌려 줬다가 알에 흠집을 잔뜩 내서 가져오고, 아흐....현재 자이즈 렌즈가 한알에 너무 고가로 거래 되더군요.. 당시 아는집에서 (한알당)13만원할때 3만원에 맞추었었는데.. 추억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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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원신지 근신지 아무튼 형편없는 시력에 난시까지 겹쳐 선글라스 알 자체를 구하기 어렵더라고요.
이 글 보는 내내 피천득씨의 수필이 떠올랐습니다. 문제는 그 수필의 제목이 뭔지 기억이 안납니다;;
아.... 그러고 보니 피천득 선생도 뭔가를 장만했다가 제대로 사용해 보지도 못했다는 그런 글을 읽었던 기억이 저도 나는군요. 그게 무슨 물건이었더라?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피천득씨가 부인 반지를 계속 싼걸로 바꿔서 나중에 반짓고리에 반지가 나뒹구는 그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갑자기 궁금해져 검색해 보니 '금반지'란 제목의 글이네요.
굉장히 옛스러운 문체라. 저는 방망이 깎던 노인이 생각 났습니다.ㅋㅋ
그런 유명한 글과 비교하시다니....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진짜 요즘에 보기 힘든 옛스러운 문체네요. 장르소설보다는 수필집 같은거 써보시면 어떨까요?
수필집을 쓴다고 누가 일부러 읽어 봐 주겠습니까. 일단은 글로써 먹고사는 길부터 뚫는 것이 급선무라는....ㅜㅜ
수준이 너무 높아서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딱이 이해해야 할 의미 같은 건 없는데....
뭔가 기고하시는 글인 줄 알았어요. 굉장히 수려하다고 해야할지 옛스럽다고 해야할지..술술 읽힙니다. ㅋㅋ
제 문체가 그렇게 고풍스러운가요? 같은 댓글이 셋씩이나.... 아무튼 술술 읽힌다니 칭찬으로 받아들이렵니다.
수필한편 잘 읽고 갑니다.
엉성한 글인데 수필이라 불러 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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