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애초에 제가 추구하는 현대판타지의 이미지와 지금 쏟아져나오는 현판의 이미지 사이에 큰 괴리감이 있어서 요즘 나오는 현판들을 썩 좋게 보지 않습니다. 근데 마지막 문단에서 언급하신 통키나 슛돌이같은 설정은 괜찮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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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 부분 동감합니다. 뭐랄까... 현판이라고 꼭 집는 것은 아니고... 타임슬립물에서, 다른 이가 발견해야할 위대한 발견을 훔쳐서 자기 것인양 써먹는 주인공을 보고 역겨움을 느끼고 하차한 경험이 있어서, 치트를 사용한다.. 라는 개념이 상당히 와 닿네요. 정말로 차라리 슛돌이 류의 모두모두 이능을 가진 그런 것이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그 현대 판타지 중에서 에디트 능력자가 주인공인게 있었던것 같은데..
스포츠 판타지는 뭘 어떻게 써도 이고깽류가 될수밖에 없죠. 삼재심법, 헤이스트 이런것만 장착해도 뭐 -ㅅ-;; 차라리 그것보다 스포츠 지식이 독자만도 못한 작가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능력보정 적당히 좀 하고, 그 스포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자료조사가 있어도 볼까말까 한데... 그런 스포츠 판타지를 본적이 없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나홀로 능력자 식 현판은 정말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소림축구?
스포츠 좋아하고, 스포츠 영화 좋아하고, 스포츠 만화 좋아하는데, 소설로는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선수 개인과 팀의 성장과 목표 보다는, 장면 장면의 스킬과 움직임을 더 좋아하는 타입이라...
저도... '나 홀로 능력자' 현판은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이 대부분 너무 쉬워서 싫습니다. 가끔씩 치트키 쓰고 게임에서 스트레스 푸는 정도의 흥미만 가죠.
쥬라기 월드컵! 우아앙. 스포츠 물 재밌는 건 재밌더라고요. 다만 초상권문제를 다들 간과하시더군요.
능력자가 넘쳐나는 세계관의 스포츠물 만화는 재법 있어요. 테니스의 왕자님, 쿠로코의 농구 등등. 문제는 능력치가 올라갈수록 저 능력으로 겨우 스포츠를 하고 있네 라고 생각하죠.
무협도 마찬가지죠. 남들은 죽어라고 검휘두르는데 주인공은 기연이든 타고났든.. 특히 무협의 특성상 주인공은 웬만하면 쎌수밖에 없어서
선린고 야구로 망한지 꽤 된걸로 아네요
뭐랄까 저런게 있게 되면 사실상 먼치킨이 되고, 그걸 피하려면 적측에서도 이능을 가진 사람을 내는 수밖에 없는데... 응? 테니스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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