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독자를 너무 높은 수준으로 판단하시는 것 같아요.
저처럼 영어 단어 한글로 쓰면 조금은 알아볼 사람은 있어요. 영어 울렁증인 사람도 있고요.
그래서 한글이란 표준어와 맞춤법, 띄어쓰기 등에 집중하여 쉽게 알아 보게 써달라는 요구는 줄기차게 하지요.(정작 제가 그렇게 쓸 자신이 전혀 없다는 현실 ㅜ,.ㅠ)
한글로 쓴 글이 제일 읽기 쉬웠고, 거기에 문장들이 표현이 명확할때 납득하기 더 쉬웠다는 것은 사실이죠.
말을 주렁 주렁 글자수만 늘여도, 잘 안보게 되고,,,.. 표어처럼 몇단어로 알아볼수 있게 쓴 글은 너무나 잘 보게 됩니다.
이런것입니다. 제 댓글처럼 횡설 수설하면 보기 싫은 것이고요.. (내가 쓰고 보기 싫은것은 사실.....켁... 쿨럭) 명확하고 간단하게 내용을 잘 전달하면 좋은 글로 잘 보게 됩니다.
독자와 작가의 관계를 떠나서
책의 속성이 상품으로써의 가치로만 평가하면 책이라는 것을 이해 하기 힘들죠
책이라는게 백년전 ,천년전에 쓰여진책이 21세기가 됬다고 내용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지금은 엄청 안팔리는데 나중에서야 인정을 받고 잘 팔릴수도 있고
시장이 형성되있는데도 관련 책이 안나갈수도 있고 퇴마록이 처음 나왔을때처럼 관련 시장이 전혀 형성되지 않았어도 잘 나갈수도 있고........
책이 상품이 아닌건 아닌데 상품인 관점으로만 바라보고 책을 낸다면 발전이 있기 힘들고 지금의 양판소같은게 쏟아질 수밖에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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